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28청춘창업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 중소기업 및 창업 기업의 아이디어를 시제품하기 위한 시설) 구축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 해 1월 9일 ‘28청춘창업소의 청년기업가들과의 간담회’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약속 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공모 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으며 공모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로 청년 기업가와의 약속도 지키게 됐다.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디지털 장비 및 수공구를 갖출 예정이며 기존에 선정된 ▲대화도서관 ▲어린이박물관을 28청춘창업소와 연계해 시 차원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 ?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일반랩에서 전문랩으로의 등급 상향을 통해 '28청춘 사업소'가 더욱 특화된 시설로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드론·방송영상 등의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리더를 폭넓게 양성하고 일반 시민들을 위한 3D메이킹·코딩·4차산업혁명 관련 실습 강좌도 함께 운영해 창업기업과 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게 하는 등 4차 산업을 다각화하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가 청년 및 중·장년에 걸친 창업 붐 조성과 적극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얻은 큰 수확인 만큼 우리 시 기업과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내실 있게 구축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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