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rt style="green"][주간 브리핑] 매주 이로운닷넷의 주요 포스트와 사회적기업, NGO, NPO의 소식을 정리해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alert]


사회적 경제 뉴스

[뱁새맘 푼돈노트]기부가 어렵다고요?-배현정 필자
유태인들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기부를 가르치고 기부할 돈을 모으는 저금통을 마련해준다고 합니다. 이것은 유태인들이 유달리 착한 성품의 소유자들이어서는 아닐 듯 합니다. 기부는 돈을 가벼이 여겨 낭비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숭배해 구두쇠가 되지 않도록 '돈에 대한 아름다운 가치'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부를 통해 물질에 끌려다니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을 가치있게 쓸 줄 아는 주인이 되는 길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그래도 지갑에 돈이 넉넉하지 않아 기부가 망설여진다면, 작은 정성만 기울이면 가능한 기부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빛을 선물하는 비행기, 하늘 위 안과 병원-슬로우워크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에서 5초에 한명의 사람이. 그리고 1분에 한명의 어린이가 시력을 잃는다고 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그 중 90%가 개발도상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가난으로 인해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하늘 위의 안과 병원(Flying Eye Hospital)를 소개합니다.

[사회적 경제 용어]사회적 협동조합이란?-이로운닷넷
1월 15일 고용노동부는 ‘카페오아시아’를, 기획재정부는 ‘행복도시락’을 각각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했습니다. 이렇게 각각 1호가 따로 나온 건 기본법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은 주요사업의 소관부처에서 인가를 내주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도시락은 취약계층에 급식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음식재료 공동구매 등 효율적 경영행위를 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카페오아시아는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돕고 고용을 창출하는 소셜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입니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꾀하고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협동조합입니다. 기본법에서 정한 사회적 협동조합은 크게 4가지가 일반협동조합과 다릅니다.

제시카 운동화 65만 원, '충격'...알고 보니-이로운닷넷
지난 15일 아름다운가게는 소녀시대의 기증품으로 새해 첫 명사 온라인 나눔경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곡을 내놓고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답게 나눔경매 성과도 높아, 총 5,841,000원이 모금됐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기증품은 제시카가 기증한 운동화로 65만원에 새 주인을 찾게 됐으며, 윤아의 선그라스가 60만9천원, 티파니의 손목시계가 60만원, 윤아의 털모자가 54만원, 수영이 내놓은 손목시계가 41만2천원에 낙찰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도토리의 집'...삶의 거인들의 이야기-여인옥 에디터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도토리의 집’(총7권)은 일본 유명 만화가 야마모토 오사무가 무려 10년에 걸쳐 만든 것으로,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성, PTA 전국협의회 추천작이다. 이 책의 애니메이션 영화는 일본에서 120만 명의 관객을 모으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눈에는 눈물이 차올랐다. 나치 독일 시절 유태인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쥐’와 애니메이션 ‘나무를 심은 사람’을 봤을 때 느꼈던 감동과 비슷했다. 장애인들의 사회적기업이 늘고 있는 요즘, 그에 대한 이해를 더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너는 내운명]겨울철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하려면?-정영화 에디터
최근 겨울철이라 차갑고 건조한 날씨 탓인지 머릿결이 윤기를 잃고 푸석해보여 새삼 샴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왜 머리를 감는데 머릿결이 도리어 나빠지는 것일까’ 그렇게 시작한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전반적인 합성 세제류에 대해 회의감이 듭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각종 비누, 샴푸, 세제에는 계면활성제라는 세정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샴푸 등 세제류에는 SLS(소디움라우릴설페이트)와 SLES(소디움라우레스설페이트) , 프로필렌글리콜, 알킬벤젠 등 석유계 합성세제가 들어있습니다.

서울시청 지하 사회적배려기업 판매장, 체험장 개장-이로운닷넷
서울시는 1월 12일(토)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에 사회적배려기업을 위한 공동전시판매장인「다누리(Danuri)」시청점과 공정무역제품판매장 및 시민 커뮤니티 공간인「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을 개장합니다. ‘시민청’은 서울시 신청사 지하 1~2층 7842㎡ 규모로 조성되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결혼식, 콘서트, 워크숍 개최는 물론 사회적 배려기업*공정무역 제품과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취약계층 고용 앞장 ‘사회적협동조합’ 첫걸음-경향신문
지난달 18일 문을 연 이곳은 사회적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에서 운영하는 1호 직영점이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카페오아시아를 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했다.

퇴직 언론인들, 논평 전문 협동조합 설립-경향신문
퇴직 언론인들이 모여 만든 언론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법이 발효된 후 언론 분야의 협동조합이 설립된 것은 처음이다. 이병효 전 한겨레신문 기자 등 5명의 퇴직 언론인은 논평전문매체 ‘오늘의 코멘터리’(www.commentary.co.kr)를 만들어 서울시로부터 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인1표의 예외 신세대협동조합-한겨레
협동조합은 민주주의 기업이고, 모든 조합원이 똑같은 권한을 행사하는 1인1표를 대원칙으로 삼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1인1표가 절대불변의 법칙은 아니다. 미국 농무부의 협동조합 정의를 보자. ‘이용자가 소유하고, 이용규모를 기준으로, 이익을 배분하는 사업체’라고 정의했다. 이 정의를 따르면, 1인1표 원칙의 예외가 생겨날 수 있다.

“장애인 자립” 부모들 협동조합 꾸린다-한겨레
발달장애를 앓는 자녀를 둔 부모, 이들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협동조합 만들기에 나섰다. 정부 복지정책에 고스란히 기대기만 할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 정신에 맞춰 자립하자는 취지다. 대전장애인부모연대(대표 최명진)는 이달 말 창립 예정인 ‘연리지 장애가족 협동조합’(가칭·연리지) 준비위원회를 꾸려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연리지’는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서 결이 서로 통한 것을 이르는 말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사는 사회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 '마중물 협동조합' 뜬다-아시아경제
폐지 줍는 어르신들과 이들의 이 자립·자생을 돕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만든다. 오는 18일 오후 3시 광산구 신가동주민센터에서 ‘마중물 협동조합’(가칭, 대표 양동일) 창립총회를 열고, 협동조합으로 첫발을 내디딘다.

서울시의회, 협동조합 육성 조례 만든다-아시아경제
서울시의회가 협동조합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협동조합 지원조례를 만든다. 서울시의회의 이 조례안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자주적·자립적·자치적 협동조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다양한 협동조합 육성과 지원을 통해 현재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러 분야 공동체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양극화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성장' 롤모델 협동조합 급부상-뉴스1
협동조합의 인기가 뜨겁다.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부터 편의제공 및 권익보호까지 목적도 다양하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만들어진 협동조합은 대리운전, 북카페, 교육, 문화, 미용 등 각양각색이다. 더욱이 협동조합은 99%를 위한 경제모델로 급부상하면서 경제민주화 이슈와 맞물려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협동조합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협동조합 설립 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주간 뉴스

고용부, 사회적기업 인증심사 2월부터 시작-뉴스1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확산을 위한 '2013년도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을 확정해 17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첫 인증심사를 4∼5월에 했으나 올해는 1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2월 중 첫 인증심사를 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조직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을 사회적기업 조직형태에 추가하기로 했다. 따라서 인증받는 사회적기업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사회적기업 위해 49억원 투입-뉴스1
제주도는 2013년 제주형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49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기업 17곳, 제주형 예비사회적 기업 41곳 등 58곳으로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도는 올해 제주형 사회적 기업 20곳을 신규로 발굴, 육성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결혼이민자, 고령자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은평구, 녹번역에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설치-아시아경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2013년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키로 했다. 고용노동부의 제2차 사회적기업 육성기본계획에 맞춰 수립된 이번 계획은 매년 6개의 사회적기업을 설립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짜여 있다. 구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녹번역에 있는 옛 은평소방서 청사에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사회적기업 생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성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머니투데이
2010년 7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역점 과제로 선정한 성북구는 2011년 12월에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를 설립해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관내에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들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29개의 사회적기업과 3개의 마을기업, 4개의 협동조합, 한 곳의 자활센터까지 총 38개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 뒤에는 허브센터에 자리하고 있는 성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이하 지원단)이라는 중간 지원 조직이 있다.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기관·단체-아시아경제
사회적기업의 발굴·인증·평가·지원 등 총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20조에 의거, 사회적기업의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다.

가톨릭상지대, 방과 후 학교 사회적기업 육성 대학 선정-뉴스1
경북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제2차 대학 주도 방과 후 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방과후 학교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은 우수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인력을 활용하여 방과 후 학교의 질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제주사회적기업경영硏 , 사회적.마을 기업 통합지원-제주의소리
광주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은 2013년 제주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민간위탁 통합지원기관 사업수행자로 (사)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대표 고부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 서구, 예비사회적기업 및 일자리사업 공모-뉴스1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서구에 소재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상법상 회사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한 단체가 대상이다.

사회적기업 '나는카페 구리점' 개점식-뉴스1
16일 경기도 구리시청 로비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나는 카페’ 3호점 구리점 개업식에서 박영순 구리시장(가운데 오른쪽),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가운데 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예비사회적기업육성지원-기호일보
용인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7천만 원을 예산에 반영, 업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인프라 구축비 등 재정을 지원하며 우선 구매 및 판로 개척 등 간접적인 혜택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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