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 김정은에게  조언을 하기 위해 의료전문가 등 팀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베이징 발 기사로 독점 보도했다.

중국 의사들과 관리들의 이번 방문은 북한 지도자의 건강에 대한 보도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중국팀의 이번 방문이 어떤 신호인지를 즉각 파악할 수 없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고위 간부가 이끄는 대표단이 3일 베이징을 떠나 북한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그 부서는 이웃 북한을 다루는 중국의 주요 기관이다.

로이터 통신은 제보자가 문제의 민감성을 감안해 출처는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중국 외교부는 24일 오후 늦게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만간 모습을 들어 낼것 같다는 미 정보기관의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다. 

※참고

China sent team including medical experts to advise on North Korea’s Kim, sources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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