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피렌체의 식탁은 메디치미디어와 함께 이달 27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1회 WEA컨퍼런스 : 팬데믹과 동아시아’ 행사를 개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기수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21대 총선 당선자)가 연사로 나서며, 이로운넷 신혜선 편집국장이 사회를 맡는다.
박기수 교수는 ‘세계가 직면한 보건학적 위기’라는 주제로 점차 짧아지는 전염병 유행주기 원인을 분석하고, 새로운 전염병 시대를 대비한 대응전략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홍성국 대표는 ‘코로나 위기와 동아시아, 그리고 국제질서의 변화’를 주제로 글로벌·동아시아·한국의 경제전망과 대응방안을 논한다. 정재호 교수는 ‘코로나 위기와 동아시아, 그리고 국제질서의 변화’ 발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국제질서 재편에 대해 분석한다. ‘글로벌 팬데믹과 리더십’ 시간에는 박원순 시장이 재난 상황에 필요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 현장 참가인원은 60명으로 제한하며, 오마이뉴스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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