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rt style="green"][주간 브리핑] 매주 이로운닷넷의 주요 포스트와 사회적기업, NGO, NPO의 소식을 정리해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alert]


사회적 경제 뉴스

폐지로 만든 집, Paper Office-슬로우워크
paper Office라는 이 임시 작업공간은 2,045 평방피트의 크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지에 지어진 환경친화적인 오피스 프로젝트입니다.?독일 베를린의 건축회사 Dratz & Dratz의 건축가 벤과 다니엘 형제는 근처 수퍼마켓에서 직접 구한 재활용종이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집을 짓는 것보다 폐지를 모으는 데 걸린 시간이 더 만만치 않았겠네요...;;;?건축에 사용되는 소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버려지는 종이와 환경,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의미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밥 한공기의 복지-여인옥 필자
우리 가족은 오사카의 중심가인 난바역 근처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 ‘미야모토 무나시’에 들어갔다. 음식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1인분에 400~800엔(대략 한화 5000~1만원) 수준. 그런데 맛이 놀랄 만큼 훌륭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음식점을 많이 찾는 중요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바로... 무한리필되는 밥 때문이었다. 밥이 무한리필된다고 해서 밥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이곳의 밥은 고슬고슬하고 윤기가 났다. 한국 어느 음식점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정말 잘 지은 ‘집밥’이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한다.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 비싼 반찬값, 높은 외식비용 대기 힘든 서민들은 더욱 그럴 것이라 생각된다. 밥조차 맘껏 먹기 힘든 요즘 일본 대중식당의 밥 무한리필 서비스가 부럽게 느껴졌다...

새해 돈 모으는 습관 기르기-배현정 필자
최근 서울시가 노숙인 저축왕 70명을 선발했는데, 이들의 저축률이 바로 평균 67%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노숙인 한 사람당 평균 771만원을 벌어 516만원을 저축한 결과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돈이 없어 저축은 꿈도 못 꾼다”는 이들이라면 새해에는 가슴에 손을 얹고 찬찬히 생각해보십시오... 정말 저축할 돈이 없는 것인지를 말입니다. 실제 경기가 어려우니 살림이 팍팍한 것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만, 어찌 보면 ‘마음이 가난해서’ 저축을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거창한 저축이 아니라, 단돈 1만원 아니 몇천원이라도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해 작심삼일을 막는 시간의 조각보, 아세요?-김도영 필자
샐러리맨으로 산다는 것은 늘 시간에 쫒기는 삶입니다. 회사는 항상 자신의 역량이상의 직무를 주는 것 같습니다. 역량이 좀 쌓여서 여유가 생긴다 싶으면 진급해서 또 다시 바빠지게 되지요. 평생 허덕이며 사는 게 숙명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가치 있게 사느냐가 좌우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 관리 비법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투리 시간 활용’과 ‘가치 있는 일에 우선 시간 할애’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아무리 바쁘고 여유가 없다 하더라도 조금만 생각을 바꿔봅시다. 자투리 시간으로 만든 멋진 조각보(형형색색 남은 천 조각들을 모아서 만든 보자기)로 가치 있는 소중한 것들을 정성스레 싸서 함께 행복해지는 길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눈 위에 그려진 거대한 그림의 정체는?-슬오우워크
눈 위에 기이한 모양의 그림이 있습니다. 외계인이 남긴 표식일까요? 아니면 겨울 요정이 장난을 한 걸까요??이 거대한 그림은 독일 출신이며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Sonja Hinrichsen의 작품입니다. Sonja는 "이미 세상은 사람들이 만든 인위적인 것들이 넘쳐나고 있고, 자신이 굳이 그런 것을 더 만들어 세상에 무언가를 더 남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항구토제 '조프란' 항진균제 '푸루나졸' 복용자 대상 의약품 리베이트 민사소송단 모집-이로운닷넷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은 12월 28일 오늘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활동에 들어갔다.

[너는 내운명]힐링이 필요해-정영화 필자
올 한해도 저물어갑니다. 돌이켜보면 올해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가 ‘힐링(heeling)’이 아닌가 싶습니다.힐링은 마음을 위안하며 치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제규모는 많이 성장했지만 양극화가 심화되어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나날이 악화되는데다, 무엇보다 지금의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희망상실’이 역설적으로 힐링열풍을 불러왔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힐링’이 필요한 때입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정영화 필자가 크게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법과 ‘예술’을 통한 치유법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한 문재인 지지자가 그린 박근혜 지지자들의 표심 -이로운닷넷
보통 대선이 끝나고 나면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도가 높아집니다.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새로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 하기를 바라며 마음을 합쳐주니까요. 그러나 이번 대선 후 분위기는 다릅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 48%의 유권자들은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에 대해 '멘붕'을 느낀 나머지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며 서로 '힐링'하며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찍은 한 네티즌이 박근혜 후보를 찍은 인구에 대한 통계와 분석을 인포그래픽과 만화로 정리했습니다.

사회적 목적이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상상하다-이로운닷넷
2012년은 사회적 경제가 널리 퍼지고 한 단계 진화한 한 해였습니다. 사회적 경제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제회, 재단 등 비영리기구, 공동체기업 같은 조직들이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협동조합을 포함해 사회적 경제에서 벌어진 큰 이슈에 대해 희망제작소가 설립한 사회적경제센터 (구 소기업발전소)가 송년특별기획으로 소개했습니다.


사회적기업 주간 뉴스

‘사회적기업 육성’ 박근혜 정부에 거는 기대-한겨레
정부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발표했다. 세밑에 고용부가 제2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2013~2017년)을 내놓았다. 2차 기본계획에는 기존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실제 고용부는 지난 한해 워크숍, 심포지엄, 실태조사 등 현장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힘을 쏟았다.

성장경제서 사회적 경제로-경향신문
사회적 경제는 기존 경제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케 할 수 있는 경제체제를 일컫는다. 흔히 말하는 시장경제가 단기적 이윤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자유경쟁을 통해 이를 달성한다면, 사회적 경제는 공동체적 생산과 소비를 통해 ‘함께 만드는 시장’을 추구한다. 사회적 경제는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고용 측면에 강점이 있어 저성장 시대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불황 등으로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 감원과 임금 절감 등 근로자들의 희생으로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대기업 중심 경제와 구분되기 때문이다.

‘사회적 경제’ 생태계 갖춰야 복지사회 희망 있다-한겨레
협동조합·사회적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의 발전이 향후 복지사회의 완성에 필수불가결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고도성장의 쇠락, 경제사회의 양극화, 지역경제의 쇠퇴, 복지수요의 증대와 재정의 압박이라는 현실 속에서 사회적 경제의 발전을 기대하는 나라가 많다.한국에서도 이 분야의 이 분야의 발전은 지금까지 미흡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떠한 정책체계를 마련해야 할까? 김종걸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박승옥 한겨레두레공제조합 대표, 한신대 글로벌협력대학 교수가 그 방안을 제시한다

그룹 총괄서 물러난 최태원 SK 회장, 새해 `사회적기업 전도사`로 나선다-한국경제
그룹 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사회적기업 전도사’로 나선다. 다양한 사회적기업 모델과 육성 전략을 고민하면서 올해에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성동구 사회적(마을)기업-아시아경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널리 알리고 착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 해부터 사회적(마을)기업 온라인 홍보관(http://se.sd.go.kr)을 개설,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 새해 희망을 연다-아시아경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사회 공헌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일조할 예비 사회적기업 2개 업체를 서울시로부터 지정받아 새해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노숙인 쉼터에 난방비 지원-뉴스1
수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노숙관련시설협의회는 28일 사회적기업협의회 작업장에서 쉼터 난방비 지원협약식을 가졌다.

달성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사회적기업’1호-매일신문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이 ‘달성군 제1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수원시 사회적기업들 가장 왕성하게 활동 중-경기매일
수원시(시장 염태영)에는 좋은 일을 하며 수익을 내는 62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이다.

한국전력공사, 직원 기부 ‘러브펀드’로 사회적기업 지원-문화일보
한전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책임경영 NEW Vision’을 선포하면서, 기존의 한전사회봉사단에 119재난구조단, 해외봉사단, 사회적기업지원단 등을 추가로 창단하면서 다양화됐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직원이 기부한 ‘러브펀드’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금을 조성, 사회적기업에 1사당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0억 원 규모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익도 복지도 열정도, 대기업 부럽잖네-이투데이
사회적 기업의 성공사례가 속속 전해지면서 각 지역에서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정부의 올해 사회적 기업 3000개 육성 발표와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의 발효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협동조합도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수 있게 돼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사회적 기업은 서울 164개 등 전국에 723개가 등록돼 있다.

사회적기업이 만드는 ‘착한 도시락’ 나왔다-디지털데일리
서울형사회적기업 미앤수(대표 이성민)가 만든 '착한 도시락'이 화젯거리다. 미앤수(www.mnsfood.co.kr) 는 '바른 먹거리가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재료와 천연 조미료를 이용해 방과후학교 도시락, 반찬, 수제 샌드위치 등의 주문제작 및 배송을 하고 있는 식품제조 전문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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