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과 발루 이에르 ICA 아시아태평양지부 사무총장이 진행한 인터뷰가 홈페이지 뉴스란에 실린 모습. 사진=ICA 아시아태평양지부 웹사이트

이로운넷이 발루 이에르(Balasubramanian G. Iyer) ICA 아시아태평양지부(ICA-AP) 사무총장과 진행한 인터뷰가 ICA-AP 소식지와 웹사이트에 실렸다. 한국어 번역본은 이로운넷에서, 영어 원문은 ICA-A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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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넷 기사(한국어): "코로나19 앞에 개인은 연약...어느 때보다 협동할 때"

ICA-AP 뉴스레터(영어): “We are all individually vulnerable – It’s more than ever urgent to cooperate”

이 인터뷰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협동조합들이 겪는 곤란과 극복 사례를 듣기 위해 3월 추진했다. 발루 사무총장은 아이쿱생협 회원조합들의 기부 소식에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노동자들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 한국 협동조합이 단합한다는 소식을 들어 기쁘다”며 다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협동조합들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호주·인도·이란·필리핀 등 국가별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발루 사무총장은 올해 12월 열릴 예정인 세계협동조합대회 일정 연기 여부에 관해 글로벌이사회가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 왔다. 또한, 전문가의 시선으로 협동조합이 가치를 지키며 위기를 넘기기 위해 상위기관, 협동조합, 조합원 차원에서 어떤 대책을 수립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ICA 지역별 이사회는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지부 외에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3개가 더 있다. 본지는 각 지부의 사무총장에 서면 인터뷰 요청 메일을 보내 아녜스 마티스(Agnès Mathis) 유럽지부 사무총장, 다닐루 살레르노(Danilo Salerno) 아메리카지부 사무총장으로부터 인터뷰 수락 답변을 받았다. 본지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전달받으면 기사로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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