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도시농업 공동체와 활동가들이 저소득층 노인, 지체장애인 등 사회 배려계층과 도시텃밭 가꾸기에 나선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올해 ‘사회적 도시농업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기관 총 12곳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업은 공익적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 배려계층과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자를 고려한 텃밭 조성(휠체어 텃밭) 등이다.
지원 자격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사업’을 행할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 ▲경기도내 40인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 ▲사업공고일 기준 시설 신고일로부터 2년 이상 경과된 시설로, 3가지 자격에 모두 해당돼야 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시농업은 마을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또 하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적가치를 만들기 위한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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