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과 에쓰-오일이 푸드트럭 사업자들의 창업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기여하고자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미지=함께일하는재단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이 2020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의 모집 대상은 전국의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이며, ▲사회적경제기업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27일까지 이메일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사업자들의 창업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전국 청년 푸드트럭 52개사를 뽑을 예정이다. 선발된 사업자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창업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사업자에게는 유류비를 더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총 80개의 푸드트럭에 2억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유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다양한 사업연계를 통해 영업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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