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교사와 학생이 원격수업에 대비해 지켜야 할 10대 실천 수칙을 발표했다.

이번 수칙 발표는 많은 학생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사용을 위해 동시에 몰릴 경우,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연쇄적으로 끊길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예상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원격수업 10가지 실천 수칙은 두 가지 주제 원활한 사용, 안전한 사용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10개 수칙을 각 교육청 누리집과 원격교육 사이트(EBS온라인클래스, e-학습터), 보호나라 누리집 등에 공지하고, 관련 수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함께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원격수업은 인터넷 사이트뿐만 아니라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TV를 이용하여 시청하도록 권장했다. 출결 점검은 밴드와 카카오톡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면 된다. 

아울러,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이 안 될 경우 반복해서 로그인을 시도하지 말고 교사에게 상황을 알리고 잠시 후 다시 접속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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