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가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교육기간은 5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사진=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가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할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한국세무사회와 연계한 기업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세무 및 회계, 경리, 행정사무 분야의 전문 사무원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 직업교육이다.

만 19세 이상 취업 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여성이 대상이다. 컴퓨터 활용 가능자, 관련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는 우대한다. 훈련 수료 후에는 세무회계 관련 사무원으로 취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 과정은 회계 이론 및 원리,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FAT 자격증 대비 회계교육과 아래한글이나 한글엑셀 자격증 대비 정보화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멘토링 등이 진행되는 취업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5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248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교육생 모집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 시 5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교재비 및 자격시험 응시료가 지원되며, 취약계층 대상에게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신한 희망 사회프로젝트 일환으로 교육 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상반기에 본 교육과정 외에도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실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부여성발전센터(☎02-2607-87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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