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와 프레인글로벌이 소셜벤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미지=소풍벤처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 이하 소풍)는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대표 김동욱)과 소셜벤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풍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은 프레인글로벌의 PR 컨설팅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된다. 소풍과 프레인글로벌은 이를 통해 소셜벤처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동욱 프레인글로벌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과정에서 소풍과의 액셀러레이팅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됐다”며 “젊은 소셜벤처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 받고 더 많은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또 사회적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방법론 연구에도 협력해갈 계획이다. 

한편, 소풍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다. 투자 규모는 최소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63곳에 투자했고, 올해 3월에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임팩트 투자 펀드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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