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현황 26일] 감염자 발생국 200개, 확진자 45만4396명
[코로나19 세계현황 26일] 감염자 발생국 200개, 확진자 45만4396명
  • 이로운넷=진재성 인턴 기자
  • 승인 2020.03.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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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미 증시 순항
스페인, 확진자 하루새 1만2017명 증가... 부총리도 양성판정
일본, 정부 대책본부 설치 검토... 이탈리아, 세계 최악 치명률 10.1%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발생국가는 전일 대비 2개국 늘어난 200개국, 확진자는 5만590명 증가한 45만4396명, 사망자는 2385명 많아진 2만615명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나라별 확진자를 나타낸 표./출처=WHO 홈페이지(지도를 클릭하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25일(현지시간) 나라별 확진자를 나타낸 표./출처=WHO 홈페이지(지도를 클릭하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코로나19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가 26일 밤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도 회의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미국·일본·이탈리아·프랑스·독일 등 주요 피해국 20개 정상들과 스페인·싱가포르·요르단·스위스·베트남·UAE·세네갈 등 7개 특별초청국 정상이 참석한다.

미국 뉴욕증시는 각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2월 이후로는 처음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5일(현지 시간) 종가 기준 다우 지수는 2.39%, S&P500 지수는 1.15% 올랐다. 반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0.45% 하락했다. 

♦북미

미국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6만5285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1만201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비 사망자는 230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926명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검사가 대폭 확대되면서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은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 전체 미국 환자 중 절반 이상은 뉴욕주(3만811명)에서 발생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가 합의한 역대 최대 규모의 2500조원 부양책은 의회 표결 절차에 들어갔다. 부양책에는 성인 1인당 1천2백달러 현금 지급, 4개월치 실업수당 지급 방안, 대기업에 대한 구제 금융과 중소기업 지원 등이 포함됐다.

캐나다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캐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1739명으로, 전날 대비 307명이 늘어났다. 전날 대비 사망자는 5명 증가해 25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캐나다 의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약 70조2800억원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들을 통과시켰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거나 급여를 받지 못한 근로자들은 향후 4개월간 매달 2000 캐나다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학자금 융자 상환도 3개월간 유예된다.

♦아시아

한국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한국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9241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10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31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414명 증가해 격리 중 환자는 315명 감소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 분포는 대구 26명,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대전 6명, 인천 1명, 충북 1명, 충남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0명이다.

중국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중국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8만1285명, 누적 사망자는 3287명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늘어난 신규확진자는 67명, 추가 사망자는 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로 상하이와 네이멍구 등지에서 나왔다. 한편,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국무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본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일본(크루즈 포함)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2003명으로 늘었다.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9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2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이다.

하지만 일본 NHK가 25일(현지시간) 오후 11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는 2019명, 누적 사망자는 55명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특별조치법에 따라 ‘정부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책본부 설치 후에는 전국적으로 감염병이 국민 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경우 총리가 긴급사태를 선언할 수 있다.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일본 광역자치단체장은 외출 자제와 휴교 등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란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이란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2만7017명으로 늘었다.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220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077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43명이다. 현재 이란의 코로나19 치명률은 7.6%에 달한다. 

이란 정부는 경제난 우려에 주저했던 국내 여행 제한, 통행 금지 등 이동 금지령을 결국 선택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새로운 조처는 도시 간 이동 제한과 야간 통행금지령이 될 수 있다"라며 "어려운 결정이지만 이란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하는 시점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시간 26일 오전9시 기준 코로나19 주요 발생 국가 주간 동향 그래프./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홈페이지(그래프를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한국시간 26일 오전9시 기준 코로나19 주요 발생 국가 주간 동향 그래프./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홈페이지(그래프를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유럽

이탈리아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이탈리아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7만4386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5216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7503명이며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683명이다. 이탈리아의 치명률은 10.1%로, 치명률이 10%를 넘어선 국가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를 치료하던 의료진의 감염 사망도 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의료진 가운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는 33명으로 일주일 전 대비 10여명 증가했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또는 병원 입원 치료를 받는 의료진 수도 5천명을 넘어섰다.

스페인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스페인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4만7610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1만2017명이나 된다. 누적 사망자는 3434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738명이다.

25일(현지시간) CNN은 카르멘 칼보 스페인 부총리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칼보 부총리는 현재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독일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독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3만7323명이며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433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06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49명으로 조사됐다. 

독일 연방하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약 2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상원 의결만 남은 해당 추경안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한 직접 지원 및 대출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프랑스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프랑스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2만5233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293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331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31명이다.

프랑스 교정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용한도를 초과한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거 조기 석방하기로 25일(현지시간) 결정했다. 니콜 벨루베 프랑스 법무장관은 최대 6000명이 조기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19 확산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 기반)를 참고해 작성한 표./출처=네이버 지식백과(표를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19 확산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 기반)를 참고해 작성한 표./출처=네이버 지식백과(표를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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