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 540개, 손소독제 540개를 ‘경기도 5060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9일 부천 본부에서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인 ㈜프로프레로부터 손세정제 540개를 전달받았다. 재단은 전달받은 손세정제와 함께 손소독제 540개를 추가로 구입해 ‘경기도 5060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 98곳에 기탁했다.

(주)프로프레 손세정제 기증식 모습./사진 자료=경기도

‘경기도 5060 이음 일자리 사업’은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신중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중 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이하 사업장으로, 현재 장비 제조업체 (주)고려호이스트, 식품제조업체 (주)성진에프에스 등 98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손세정제와 손소독제는 5060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에 근무하는 190여 명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쓰여진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산업체들에게 이번 손세정제와 손소독제가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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