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동구

‘서울가죽소년단’의 브랜드 템츠(TEMP’S)가 가죽으로 된 여성핸드백 2종을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판매한다. 방송은 3월 6일부터 4월까지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가죽소년단은 2016년 고용노동부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수료생들로 조직된 협동조합이다. 강동구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와 함께 가방, 지갑 등 가죽패션 잡화를 생산한다. 2018년도 예비사회적기업에서 19년도 인증사회적기업이 됐다.

서울가죽소년단은 강동구 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에서 인큐베이팅과 엑셀레이팅 과정을 통해 육성됐다. 센터는 사회적경제 특화사업 모델인 ‘청년 중심 가죽패션 산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창업과 업체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조성을 위해서 더 확장되고 경쟁력 있는 업체들의 등장을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젊은 의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착한 소비를 이끌어 지역 가죽 산업에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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