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회의는 17일에 예정돼 있던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을 3월 24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2020년 4.15 총선 사회적경제 공통공약 워크숍' 모습./사진=유주성 인턴기자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이 이달 24일 이후로 연기됐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당초 17일로 예정돼 있던 ‘매니페스토 실천서약식’을 3월 24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변경된 날짜는 추후 공지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 왔지만 코로나19 등 긴급한 상황으로 아직 공천이 끝나지 않은 곳이 많은 상황. 연대회의는 “각 당의 정책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들에게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잘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행사를 연기한 이유를 밝혔다.

연대회의 측은 “서약식은 연기하지만 지역에서 도당과 후보자들에게 매니페스토를 알리는 시간은 늘어났다”면서 “행사가 연기됨에 따라 각 정당에서 이를 모르는 후보자가 없게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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