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도 쇼핑몰도 영화관도 문을 닫았다. 콘서트와 축제도 중단했다. 하지만 상관없다. CNN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만연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시기에 주말을 최대한 즐겁고 보람있게 활용하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금은 그동안 못 읽었던 책을 읽을 시간이다.  도서관과 서점을 방문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대신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다운로드해 보라. 이 기회에 외국어를 익히고 어휘력을 늘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사람들과 6피트(약 183cm) 거리를 유지하라고 한다.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이 자신을 폐쇄적인 존재로 강요하지는 않는다. 친구들과 가상의 북클럽과 화상통화를 만들어 토론해 보자. 
 
집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는 자연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주변의 세상에 주목하고 꽃과 새들을 관찰해 보자. 지금 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배달원과의 접촉은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요리책을 읽고 인터넷의 여러가지 요리 사이트를 자세히 살펴보라. 맛있는 음식을 손수 만들어서 맛보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영상 채팅하면 혼자라고 느낄 필요가 없다. 스마트 폰의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자. 뜨개질이나 그림을 그리고 퍼즐을 맞추면서 마음을 편안히 하고 손가락을 놀리며 머리를 움직여라. 그리고 운동을 해서 면역력을 길러라.

집안에서 뭔가 고쳐야 할 것이 있으면 당장 연장을 꺼내서 수리를 시작하라. 그러한 일에도 목적을 채우는 무언가가 있어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CNN은 끝으로 주말에 친지와 안부 전화를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https://edition.cnn.com/2020/03/14/us/what-to-do-this-weekend-coronavirus-trn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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