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알에스 CI./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글로벌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전국 의료진을 위해 상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지알에스는 대구·경북 일부 지역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 대금 입금 연장에 이어, 전국 가맹점포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

롯데리아에는 △위생용품 지원 △방역비용 지원 △휴점 매장 대상 물품 대금 입금 등을 지원한다. 엔제리너스에는 △브랜드 로열티 100% 면제 △가맹점 대출 이자 지원을 한다. 크리스피 크림은 가맹점 매출대별 반품 도넛 비용을 지원하기로 해 가맹점 부담 완화를 돕기로 했다.

아울러 롯데지알에스는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지알에스는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엔제리너스 가맹점으로 산출되는 대출 금리에서 1.75%가 자동 감면되며, 신용도에 따라 최대 3.15%까지 감면 가능하다. 기존 100억원대 상생펀드까지 200억원대의 펀드를 운영하는 것이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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