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생’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교훈을 얻고, 일상 속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어떨까요? 누구나 당장 해볼 수 있는, 사소하지만 효과 만점인 실천법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바이러스 예방 목적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꾸준히 실천한다면, 나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더 이롭게 지켜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바꿀 ‘이로운 생활습관’ 10가지 캠페인./디자인=윤미소

①손 씻기

전염병 예방 제1의 원칙!
비누 거품을 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생각날 때마다 자주 깨끗이 손 씻어요
 
②기침 예절

기침·재채기 아무렇게나 하면 노매너!
손으로 가리지 말고(다른 곳 만지면 세균 이동)
옷소매나 휴지·손수건으로 가려요

③마스크 하기

발열·호흡기 증상 있는 경우 필수!
일회용이 없다면 면마스크, 머플러 등 이용
나와 주변 사람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

④무의식적으로 얼굴 만지지 말기

“성인이 하루 얼굴 만지는 횟수 50번 이상”
                 -美 국립보건원 실험 결과
세균 있는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마세요

⑤손톱 깨끗이 관리하기

손톱은 세균들이 좋아하는 장소!
너무 길지 않게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손 씻을 땐 손톱 밑까지 구석구석 닦아요

⑥외출 후 집에 오면 옷부터 벗기

외출 시 세균·미세먼지·냄새가 밴 옷
집에 오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고
오염된 옷은 깨끗이 세탁해서 입어요
 
⑦음식은 각자 접시에 덜어 먹기

여러 사람의 숟가락이 한 그릇에?
찌개나 반찬은 같은 그릇에 먹지 말고
개인 접시에 덜어 깔끔하고 맛있게!

⑧충분한 물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
몸속 노폐물·미세먼지를 배출시켜요
건조한 호흡기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⑨실내 환기 및 습도 유지하기

답답하고 건조한 실내는 바이러스에 취약
창문을 열어 자주 공기를 순환시키고
적정 습도 40~60%를 유지해요

⑩손에 침 묻히기는 이제 그만!

손가락에 침을 묻혀 책장을 넘기거나
지폐를 세는 행동은 세균 번식의 원인
다함께 사용하는 물건을 보다 깨끗하게!

글. 양승희 이로운넷 기자
디자인. 윤미소 이로운넷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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