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홍이석)가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이하 스페셜K)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스페셜K는 ▲장애인의 공연예술 경연을 통한 예술적 재능·가치발견 ▲경연을 통한 신진장애예술인 발굴 및 역량강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환경조성 구현의 목적으로 개최돼 올해 8회를 맞이한다.

경연 분야는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5개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모든 장애인이다. 스페셜K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으면 참가할 수 없다. 개인 및 그룹(10인 이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마감은 6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스페셜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6월 초 서류 심사 및 동영상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본선 경연의 세부일정(7월 14~16일)과 장소는 추후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의 결과는 부문별 경연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금상 1명(상금 100만원), ▲은상 2명(상금 50만원), ▲동상 3명(상금 30만원), ▲장려상 6명(상금 10만원) 등 5개 부문 60명(팀)을 시상한다.

각 부문 금상 수상자(5팀)를 포함한 총 8팀은 결선 무대인 ‘스페셜K 어워즈’에 참여하게 된다. 스페셜K 어워즈를 통해 ▲대상(국회의장상, 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3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체총연합회장상(100만원), ▲심사위원장상(50만원)을 포함해 총 8팀에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2019 스페셜K 대상 수상자 이정우 경연 사진
2019 스페셜K 문체부장관상 수상자 임종현 경연 사진

홍이석 장예총 상임대표는 “스페셜K 행사는 매년 신진 장애예술가를 배출하며 장애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며 “잠재성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육성해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