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사업./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1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 중이다.

펀딩 프로젝트에는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해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참여한다. 

지난달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 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래 차밭골 꽃차’, ‘영도 해녀’ 등 특색 있는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펀딩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펀드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 투자 방식이다.

이외에도 경영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는 펀딩 플랫폼에 접속해 검색창에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 클릭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부산 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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