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산에 따라 시의 코로나19 현황을 시민들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간 시청 홈페이지에서만 제공됐던 내용들을 다음과 네이버 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고양시청 모습./사진 제공=고양시청

다음은 2월 29일에, 네이버는 3월 3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포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감염 확산 동향과 이에 따른 대응지침들을 발 빠르게 공유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 시장은 “현재 긴급 재난 상황임을 밝히며 포털 서비스를 요청했고, 두 기업에서 흔쾌하게 수락이 이루어져 이번 조치가 가능했다”며 “고양 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함께 협력해준데 그 고마움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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