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우수한 재창업 도전자를 발굴해 창업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경과원은 ‘2020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45명을 2월 28일(금)까지 모집한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기를 꿈꾸는 창업가 발굴 ▲실패원인 분석부터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시제품제작, 마케팅)까지 재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한다.

‘2019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중 ‘재창업 투자교육’ 운영 모습./사진 제공=경기도

모집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로, 폐업한 기업의 경영과 관련한 고의부도와 횡령 등 범죄경력 등을 조회하는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우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제작 ▲마케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선정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4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 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 ▲1년간 창업 전용 공간 무료로 지원▲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재창업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관계·기업설명활동)등 지속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오는 28일(금) 18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로 온라인신청하면 된다.

경과원은 올해로 4년째 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88명의 재창업을 성공 △2018년까지 매출 61억 원 △고용창출 81명 △투자유치 21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과원은 지난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 주관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지원팀(☎031-259-647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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