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비자에게 손소독제를 할인해 판매하고 근무자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한다./출처=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나눔과 순환을 지속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한다. 물품 기증과 구매를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소비자와 매장에서 하루 4시간 자원봉사를 하는 활동천사(자원봉사자)를 위해서다.

아름다운가게는 전국 110개의 재사용나눔가게에 코로나19 POP을 걸어 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친환경 손 세정제를 할인해 판매하고 근무자를 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비치한다. 서울 회현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본부는 근무자 100명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매장 업무를 지원한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사회가 다소 움츠러든 분위기지만,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순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자원봉사자(활동천사), 매장 방문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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