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남북회담 때만큼 기자가 모인 거 같은데?"
지난 19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기생충’ 기자회견장. 국가적 행사에 버금가는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영화 기생충이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4관왕을 거머쥐고 돌아오는 자리는 그 정도 대접을 받을만 했다. 제작 과정보다 캠페인 기간이 더 길었던 기생충은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공식 행사를 끝냈다. 뜨거웠던 현장의 뒷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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