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이하 남구)가 남구청 1층에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마련하고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12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기업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사회적경제 홍보관에는 19개 기업의 제품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내부 게시판을 이용해 제품 홍보도 할 수 있다. 남구는 24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추첨을 통해 제품 전시 기업 19곳과 홍보 게시판 사용 기업 8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점 가능 기업은 공고일 기준 인증 또는 지정받은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라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홍보관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입점 희망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 및 조회?활용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해 남구청 6층 지역경제순환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yjsh0730@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지역경제순환과 사회적경제팀(☎ 607-27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입점 기업 공개모집 후 1년 단위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해 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경영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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