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갑부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기후 변화와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100억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BBC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자금은 기후변화에 대응방안을 연구하는 과학자, 운동가 그리고 다른 단체들의 활동에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의 파괴적인 영향에 대항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활동하는데 동참하고 싶다"고 말하고 올 여름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금을 배분할 것이라고 했다.
베조스의 추정 순자산이 1,300억불 이상이기 때문에 그 서약은 그의 재산의 거의 8%를 차지한다.
다른 억만장자들과 비교해서 베조스는 제한된 자선 활동만을 했다. 이번의 공약 이전에 그가 가장 많이 기부한 것은 2018년 9월 노숙자 가정과 학교를 돕기 위한 20억불 이었다. 그는 또한 최고 부자들이 평생 동안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는 '기부 서약'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다고 B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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