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일 운영을 시작한 춘천시 협동조합센터가 이달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협동조합 육성 지원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센터는 협동조합 가치 확산을 위해 시민·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인문 포럼과 투어를 분기별로 1회 개최한다. 5인 이상 협동조합 학습 소모임에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협동조합 설립을 돕기 위해서는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상담과 입문 교육을 실시한다. 창업과정을 지원하는 아카데미도 별도 운영한다.
협동조합 설립 지원 외에도 ▲판로지원과 ▲협동조합 홍보 ▲협동조합 모델 발굴 및 연구 ▲협동조합지원센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춘천시는 강원도 안에서 협동조합을 포함한 사회적경제분야에서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31일 기준 춘천시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18개 ▲예비사회적기업 25개 ▲협동조합 165개 ▲마을기업 9개 등 총 217개로 도내에서 가장 많고, 원주시 198개, 강릉시 163개, 동해시 49개 등이 뒤를 잇는다.
특히 춘천시 협동조합은 지난 4개월 동안 11개가 증가해 현재는 176개 협동조합이 운영 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이 돋보인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는 10대 시정 철학 중 하나로 세계제일의 협동조합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적 가치 확산을 돕기위해 협동조합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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