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전파자 추적강화...후베이성 행정책임자 해임 -NYT
中, 코로나19 전파자 추적강화...후베이성 행정책임자 해임 -NYT
  • 이로운넷=이정재 시니어 기자
  • 승인 2020.0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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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서 첫 사망자 발생, 유람선 승선자 하선 검역실시
중국은 이번 사태의 진원지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의 휴대폰을 검사하고 있다/사진=GETTY
중국은 이번 사태의 진원지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의 휴대폰을 검사하고 있다/사진=GETTY

뉴욕타임즈(NYT)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이 후베이성을 방문했을지도 모르는 시민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데 기술과 경찰력을 총동원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현재 3주 이상 갇혀 있는 수백만 명의 우한시민들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제하기 위해 후베이성 공산당 고위 간부 2명을 전격 해임했다. 이 바이러스는 현재 중국과 세계의 다른 24개국, 6만300명 이상의 사람에게 전염됐다.

이날 중국 정부는 후베이성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1만4840명에서 급증해 4만82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전체에서 총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건수는 5만9805건, 사망자 수는 1367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CT 스캔을 사용하는 등 임상 환경에서 진단받은 사례와 특수 검사 키트로 확인된 사례를 포함한 결과다.

또, 매체는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가나가와현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80대 여성이 처음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미국에 이어 세 번째 중국 외 지역에서 사망사례다. 또 44건의 신종 감염사례도 발표해 모두 218건으로 늘어났다.

요코하마 항구에 격리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들은 하선해 2월 19일까지 육지에서 검역을 받고 영성반응을 보이면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언론에서는 폐쇄된 공간에 가중되는 스트레스로 감염 위험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샌안토니오의 한 군 기지에서 검역 중인 사람이 양성반응을 보여 미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발병이 시작된 후 우한을 떠나 귀국한 6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미국의 군사기지에서 격리 조치됐다.

매체는 한국 상황도 전했다 한국에서는 이날 약 740명의 군인에게 검역을 실시했다. 격리된 병사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중국 본토나 홍콩, 마카오 등을 방문했거나 중국에 다녀오거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친척이나 친척들과 가깝게 접촉한 사람들이 포함됐다. 지금까지 양성반응을 보인 한국군 병사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나머지 지역에서는 28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사망자는 없다. 북한은 바이러스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공식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NYT는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발생으로 전 세계 석유 수요가 감소해 10여 년 만에 처음 감소가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날 발표된 국제 에너지 기구(IEA)의 석유 수요 보고서는 1~3월 기간 동안 2019년 분기와 비교해 약 1/2인 약 43만5000 배럴이 감소한다고 예측했다. 중국의 국내 항공여행이 50% 감소했고, 국제항공여행이 70%나 감소했다고 이 기구는 추정했다. 그러나 올해 2/4분기 내에 전염병이 통제돼 경제가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https://www.nytimes.com/2020/02/13/world/asia/china-coronavir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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