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군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부서 정보 나눔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철원군

강원도 철원군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축소하자 활성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철원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부서 정보 나눔회’를 개최했다. 군청 내 주요 현안사업 부서 13곳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관광?문화?체육?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비롯해 2020년 예산에 반영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추진 현황, 내년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 자체 신규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매월 또는 격월로 주요 현안사업 부서 정보 나눔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신인철 철원부군수는 “국방개혁2.0과 더불어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파탄 날 위기에 처했다”며 “우리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에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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