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이하 공단)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지속 가능한 경영 및 글로벌 기준에 입각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다. 인천시 산하 공기업 중에서는 최초 가입이다.
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행을 도모하는 취지로 2000년 7월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다. 현재 전 세계 160개국 1만4천 개 회원과 국내 250개의 회원사가 가입했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한 4대 분야(인권·노동·환경·반부패)에서 실천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UNGC에 공단 사회적 책임 이행성과 보고서를 매년 제출할 계획이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인권 보호 및 반부패척결 등을 위한 경영 환경을 마련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 구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1일 인천시설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영분 이사장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UNGC에서 제시한 10대 원칙을 공단 경영에 접목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관련기사
- 인천시 사회적경제 신년토론회...공공구매 가이드라인 활성화 논의
- "인천사회적경제, 사람 중심의 네트워크와 연대로 성장한다"
-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이동경로 밝혀
- 인천시, 청년 사회적주택 40호 지역자활센터에 맡긴다
- 서울시 "시민제안 디자인으로 해결했어요!"
- 서울·인천·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합동 네트워킹 행사 성료
-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I-SEIF’…국제공항공사 합류로 탄력
- "공정무역마을운동, 내가 사는 마을부터"
- 아이의 미소 "유기농 면 마스크 있어 안전해요"
- 日기업 성과급 도입으로 일괄 임금인상 요구 줄고 있다 - Reuters
- 인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하는 청년 모여라!
- 인천광역자활센터, 취약층 주거환경개선 앞장
- 인천 계양구 "금모으기 운동처럼 사회적경제기업 살리자"
- 인천시, 사경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지원 최대 90%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