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이 12일 상지대학교와 상호교류 협약식 및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었다./사진제공=아이쿱생협연합회

iCOOP생협연합회(이하 iCOOP생협)가 상지대학교에 향후 5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5억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의료 및 치유 분야 공동연구와 협력도 이어간다.

iCOOP생협은 12일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 본관에서 상지대와 상호교류 협약식 및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 인재양성과 통합적 의료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려는 서로의 공감대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 인재양성 ▲의료 및 치유 분야 공동연구와 협력 ▲관련 분야 상호간 인적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iCOOP생협은 2020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5년간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상지대 측에 장학기금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다. 상지대 한의과대학 및 보건의료과학대학은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과 의료?치유 분야 공동연구와 상호교류를 진행한다.

iCOOP생협 측은 “현재 지향하는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통합의료 및 식생활 개선으로 구현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인자 iCOOP생협 박인자 회장은 “iCOOP생협은 구례?괴산 자연드림파크라는 친환경 유기식품단지를 조성했고, 이는 조합원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한 노력의 결과”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조합원 및 일반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