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봄소풍을 갈 수 있게 됐다.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4월 봄맞이 여행을 준비하는 장애인 기관을 대상으로 4월 봄꽃여행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의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 무상 차량 지원 사업이다.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4월 경비지원여행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도시가스민들레카

신청은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희망이용권역 사무소, 목적지, 사연작성을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적합기관을 선정해 11인승 카니발, 유류, 경비 32만원을 지원한다. 발표는 2월 28일 민들레카 홈페이지 및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대규모 인원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의 야외활동을 위해 4월 버스이용모집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시가스 민들레카 측은 "‘장애인의 달’인 4월에 장애인기관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며 "모든 차량에 청결 및 방역을 강화하는 등 최근 확산중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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