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추진하는 SK텔레콤이 미래 AI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5기 과정을 마무리했다.SK텔레콤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SK TECH SUMMIT 2023) 행사장에서 SKT AI 펠로우십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출판업계가 지난 5월 전자책이 불법 유출된 알라딘과 전면전에 나섰다.지난 16일 한국출판인회의와 '전자책 불법유출 피해출판사 대책위원회'는 간담회를 열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의 전자책 불법 유출에 대한 피해 보상금 지급 요구와 단계별 대응을 발표한 바 있다.이어 17일 문학과지성사, 창비 등 피해 출판사 대책위는 "12월1일부터 알라딘에 전자책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며 "공급 중단에도 알라딘에서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면 2개월 뒤인 내년 2월부터 종이책과 전자책 등 모든 단행본의 공급을 무기한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광호 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2023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회째를 맞은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이의춘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가동 중단 등 현안들이 유독 많았다”며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바람직한 인터넷신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특히 “AI 기술이 확산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저작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회
폐자원에서 지속가능 쓰임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지상파 방송사 SBS, 자회사 SBSi와 손잡고 플라스틱과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고래보호에 앞장선다. (주)우시산(대표 변의현)은 SBS(대표 박정훈), SBSi(대표 조재룡)와 환경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8일 첫 방영되는 SBS 창사 3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연출 이큰별·이은솔, 글구성 홍정아)를 통해 고래보호 업사이클링 콘텐츠 및 바다생태계 보호 플랫폼 개발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BS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도모하는 테크 컨퍼런스 'SK 테크 서밋 2023'이 막을 올렸다.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192개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 2023'을 16~17일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SK 테크 서밋'은 전시, 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AI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AI컴퍼니로 성장중인 SKT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성장에 대한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표현했다.SK그룹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영상 SKT 사장은 개회사를
블록체인 엔진·메인넷 기술 스타트업 '아티프렌즈(ArtiFriends)'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사슬(SASEUL)'의 노드 수가 14일 16시 기준 2만 개를 돌파했다.이는 동일 시간 이더리움(7,700개)과 비트코인(16,700개)을 모두 넘어선 수치이다.사슬의 노드는 2022년 5월 메인넷을 출시한 이후 지난 6월 300여 개, 8월 1,000여 개를 돌파한 이후 증가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로, 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구성요소이다.Node는 거래를 검증하고, 새로운 블록을
전주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좋은 습관인 다회용기 사용에 앞장서기로 했다.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와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올 연말까지 청바지(전주권 대학생연합봉사단)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전북대와 전주대, 전주비전대, 예수대, 우석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등 전주권 7개 대학 연합봉사단 회원 1000여 명과 현재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오는 21일(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유럽은 각국 정부, 기업, 단체 등 300 여 곳이 참여해 만든 Gaia-X(EU 데이터 생태계)를 아시아로 활용을 확대하려 노력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파트너쉽 구축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Gaia-X는 EU가 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대의 게임체인저, 예술기업-변화의 시기에는 언제나 예술이 있다'는 주제로 컴업 2023 예술기업 데모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예경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3'의 공식 파트너사로, 지난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데모데이를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우수 예술기업들을 소개했다.데모데이에는 ▲다이브인그룹(예술과 공간의 결합, 몰입형 아트플랫폼) ▲댄스트럭트(디지털 안무 콘텐츠 유통 솔루션 '아키드') ▲소켓(공간·뮤지션 매칭 및 공연기획 플랫폼 '모우미') ▲써밋플레이(A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CIIE에 6차례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매년 전시부스의 메인 위치에서 '수소를 주입하면 물을 배출'하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선보였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수소연료트럭 '마이티'와 수소연료버스 '폴스타'를 처음 선보여 많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인용일 현대차중국투자유한공사(HMGC) 브랜드매니지먼트실 실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CIIE 덕분에 수소연료전지차 사업이 중국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며 "전시품이 상품이 되는 과정에서 현대차도 CIIE 참가업체에서 대(對)중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는 기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더 확대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2·3조 개정안을 말하는 해당 법안은 2014년 법원이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에게 47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리자 시민들이 이를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노란 봉투에 전달하면서 '노란봉투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노란봉투법 갈등의 핵심은 2조와 3조로 노사 관계에서 사용자 범위를 원청업체 등으로 넓히고 노동조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제한하는 내용이다.재계는 이에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에 앞장서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익 데이터 생성 및 활용 영역에서 특화된 소셜벤처다. 보행약자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해 공공데이터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가치(SV)를 창출한다. 에너지 사용 데이터 분석∙검증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하는 탄소중립 서비스 상품도 만들고 있다. 최근엔 베트남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SK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구도심과 신공항을 막힘없이 20분 이내에 여객과 물류를 수송할 수 있는 미래친환경 도심항공교통(UAM) 상용서비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은 사람 또는 화물의 운송을 위하여 도심형항공기, 버티포트 및 도심항공교통회랑 등의 이용·관리·운영체계를 말한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27일, K-UAM 컨소시엄(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UAM 생태계 조성 및 공동사업화 기반
소셜벤처코리아(회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소셜혁신연구소 이사장)는 소셜벤처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場)인 ‘2023년 소셜벤처 타운홀 네트워킹’을 오는 21일(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소셜벤처 타운홀 네트워킹’은 대기업과 소셜벤처 간의 협력 방안을 찾고, 소셜벤처간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소셜벤처 브랜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소셜벤처코리아 안지훈 대표는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SK텔레콤은 올 한해 함께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SKT 강종렬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최우수 파트너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SKT는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 및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이 제공된다.SKT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31일(화)부터 1일(수)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 제3차 사회적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국 24개 조합, 임직원 3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신협이 금융협동조합으로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현황,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상상/협동/행동’을 주제로 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 강민수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해당 강의에서 강 위원장은 한국 사회적경제의 이론과 역사를 소개하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 K-드라마와 영화 산업을 포함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혁신을 꾀하고 있는 (주)플루토스파트너스(Plutus Partners)는 인플루언서 마켓팅 및 문화마켓 플랫폼 시장의 확장을 준비하는 뉴 미디어 솔루션 기업 ㈜빌리언뷰와 손을 잡았다. 위 업무협약은 (주)플루토스파트너스가 엠캐피탈등과 함께 결성한 K-드라마 콘텐츠펀드 1호 결성 후의 외연 확장 활동 중 하나로, 인플루언서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할 계획을 보였다. ““K-드라마 콘텐츠펀드1호”는 (주)플루토스파트너스
산림청은 다양한 옛길과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해 상징성과 연결성이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속리산둘레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숲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숲길로,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 옛길을 포함한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상주시, 문경시)를 아우르는 208.6km의 둘레길이다.이 둘레길은 법주사, 개심사, 봉암사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찰이 있고, 속리산 천왕봉, 청화산, 대야산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4조 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SKT는 올해 3분기 주요 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 7.0% 증가했다.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3조 1,48
충북 진천군은 천연기념물 '미호종개'를 초평면 화산리 미호강 본류에서 17년 만에 공식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진천군·현대모비스㈜-사회적협동조합 한강으로 구성된 ‘생다(생물다양성)진천 프로젝트팀’이 지난달 25일 화산리 일대에서 발견했다.미호종개는 1984년 미호강에서 처음 발견한 잉어목 미꾸리과 물고기다.정부는 2005년 3월 17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순천향대 해양생명공학과 방인철 교수가 2006년 미호강에서 다시 발견하고, 2007년 백곡천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을 비공식적으로 확인했지만, 이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