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22년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은 도시다. 5분 거리마다 수십 개의 도서관이 있는 인문학 도시이기도 하다.또한 2030의 젊은 층 비율이 3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데다 아동들의 비중도 그렇다.이 같은 수원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이하 북키즈콘2023)’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인원 2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려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만큼이나 첫 론칭인데 비해 성공을 예감했다.이 행사에는 해외 10여개국, 1
부산 그린컴퓨터아카데미는 지난 18일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할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부산 그린컴퓨터아카데미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지털대학교 등이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참여했고 이들은 'K-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를 비디아(BDIA) 부산진구캠퍼스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지역기업, 구직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가 사업이다.디지털 융합 훈련센터는 서면 부전동에 위
경기도와 국방부 등이 정전 70년을 맞아 추진하는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원정대가 4일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행정안전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경기·인천·강원 3개 접경지역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DMZ 인근과 접경지역을 걸어보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로 마련됐다.9월 18일 출정한 1기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총 6기로 진행된다. 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반도 평화를 향한 노력을 경기도에서부터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10.4 공동선언 1주년 때 노무현 대통령이 말라 죽어가고 있는 나무에 물을 주고 볕이 나면 뿌리가 뻗어나갈 거라고 했는데, 물을 주는 것을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10.4 공동선언, 그 전에 있었던 김대중 대통령의 노력, 또 그 후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9.19 선언의 맥을 잇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
국내 영화 시상식으로는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11월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대종상영화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이다. 1957년 문교부에서 ‘우수국산영화상’ 제정되어 첫 출발을 알렸으나, 1961년 주관이 공보부로 바뀌면서 ‘대종상’으로 정식 명칭이 변경되었다.1969~1970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의 영화 부문으로 통합되어 1971년부터 다시 대종상으로 환원되었다. 1962년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대종상 트로피는 영화 시상식을 상징하는 에밀레종을
경기도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타샤의 정원 251’을 경기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은 103개로 정원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경기도 민간정원 1호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엘리의정원으로 올해 1월 지정했다‘타샤의 정원 251’은 5,839㎡ 규모의 개인소유 정원으로,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화
서울시가 내년 추진을 공식화 한 '기후동행카드'의 성패가 인천·경기의 합류 여부에 쏠리는 분위기다.기후위기 대응과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 절감이라는 도입 취지는 누가 봐도 나쁘지 않다. 특히 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것은 '무제한'이라는 키워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를 발급 받을 경우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마음껏 탈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이동이 잦은 이들 입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미국 뉴욕기후주간 행사와 중국 세계해안포럼에 잇따라 참석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RE100’ 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강금실 기후대사는 25일부터 3일간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리는 세계연안포럼에 참석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장쑤성, 중국임업초원국이 주관하는 포럼에서는 ‘우리해안 녹색 및 저탄소개발’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안생태계, 습지 보존 문제를 논의했다.강금실 기후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옌청시와는 같은 바다를 맞대고 있는 만큼 해안생태계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지난 25일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ESG 지침서를 기준으로 모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로 나눠 진행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8년부터 진행한 ‘100년의 숲 프로젝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환경 부문은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100년의 숲 프로젝트’는 경기도 양평과 강
경기도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 경기도 ESG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고 경기도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경기도 주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주관이다.먼저 경기도는 행사 첫날 수출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최근 동아시아에서 북·중·러와 미·일 간 대립 속에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서로 다른 국제질서의 충돌이 있다. 20세기 한민족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루어진 한반도 분단체제 그리고 여전히 21세기에도 주요한 대내외적 문제에서 때때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주권국가 한국의 현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7년 동안 주경야독하면서 지난 2015년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홍용덕(한신대 외래교수·전 한겨레신문 국장)씨가 국제관계 학술서 겸 교과서인 '19세기 동아시아 국제관계사'를 펴냈다.기자 시절 30여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3곳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경제원은 지난 8월말 경기도 공공기관과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이 추진과제에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공공기관의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자정까지 추석 연휴 나흘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31일 중앙정부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추석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통행을 결정했다고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2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선거공약인 '장애인 사회적기업 지원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애인 사회적기업은 전체 근로자 중 장애인 고용비율이 30/100 이상이거나 대표자가 장애인인 기업이다.인천광역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중 인증 사회적기업의 비율은 서울(40.3%)과 경기도(34.7%)에 비해 낮은 편(24.4%)이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취약계층에게 고용의 기회를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은 지난 21일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2023 풍성한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권인욱 경기공동모금회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수원시청 복지정책과장 안순일, 박광재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를 포함한 10명의 아너 소사이어티회원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경기공동모금회·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지원으로 광교1동·광교2동·원천동 일대로 찾아가는 추석행사로 진행되었다. 지역주민이 만들어 나누는 밑반찬 활동, 귀경길에 오르지 못한 가족에게 전하
경기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누구나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주는 사업을 한다.경기도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편성한 1회추경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는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50억 원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도는 2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
경기도가 안전 관련 법령에 따라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하는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면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팔당댐 관리교를 이용하지 않고 팔당대교 등 우회로를 이용할 경우 이동 거리가 최대 9.5km 늘어난다. 이에 경기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협약을 체결하고 2006년 12월부터 휴일․공휴일 승용차, 소형 이하 화물차에만 통행을 허용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에 위치한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커피 교육장에서 ‘제2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2019년 스타벅스가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시니어 바리스타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의지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군포시니어클럽에 상생 교육장을 개설하고 전국 500여 곳 시니어 카페를 위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결승전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시니어 바리스타
[이로운리뷰=김우선 기자] 조만간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많은 가정에서는 떡갈비나 부침개를 제삿상 음식으로 올리기도 한다. 직접 만들기는 손이 많이 가는 탓에 시중에서 파는 대기업표 냉동 떡갈비를 사서 쓰기도 하는데 상당수 제품이 ‘진짜 떡갈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떡갈비는 가정에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의 밥반찬으로 많이 쓰이는 전통음식이다. 소비자들은 떡갈비라 하면 소나 돼지의 갈빗살에 양념하여 떡처럼 만들어서 구운 음식이라 알고 있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떡갈비 제품을 조사한 결과, 떡갈비에 닭고기며 돼지고기,
경기도는 오는 10월 6일~7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해 다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인권공동체 문화기념 행사, ‘경기도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세계인권선언 75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0주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강연 및 북토크,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김무진 작가의 대 붓 캘리그라피 공연과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늘소리 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개회식, 기조연설 등이 진행되고, 초청가수 안치환과 김연지(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