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스토어 한뼘’이 큰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스토어 한뼘은 정약용도서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 판매하고, 주말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팀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월에는 주말 체험·교육 프로그램만 진행된다.이번 평일 전시·판매에 참여하는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월넛·소나무 도마 등의 원목 상품 ▲접시, 그릇, 꽃병 등 도자기 상품 ▲가방, 지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설 연휴를 지내는 근로자들의 시름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특히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건설업 체불이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 특별근로감독 강화 등 임금체불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실효성이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1조784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472억원)보다 32.5%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19년 1조7217억원을 넘어선 것이다.체불액은 2019년 정점을 찍은 후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1조58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조기 사업추진을 통한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짜임새 있는 사업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런던·싱가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2030년까지 글로벌부문 당기손익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이 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텅 빈 영정 액자가 4평 남짓한 빈소를 홀로 지켰다. 3시간 남짓한 장례를 마치기까지 무연고 사망자 이모씨의 빈소는 찾는 발걸음 하나 없이 내내 고요했다.21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서울 소재 병원에서 숨지거나 변사체로 발견된 고인 중 무연고자 혹은 연고자가 있지만 알 수 없는 경우 또는 부모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서울시가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해 서울시립승화원에서 공영 장례를 치른다.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 장례에서는 유족이 없는 경우 시가 지정한 곳에서 봉사자의 짧은 추모 형식을 거쳐 화장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체계는 국비지원 기간 동안에는 적절히 작동하지만 그 이후에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운영관리 측면에서 한계점을 드러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비 지원이 없어도 지역 주도로 운영 관리를 하기 위해 지자체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국토연구원은 10일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제고를 위한 지자체 행정지원체계 개편방안'을 통해 도시재생 행정지원체계의 구성 및 운영 현황, 거버넌스 구조를 분석하고 행정지원체계 개편방안을 제시했다.윤석열 정부의 도시재생정책은 기존과는 달리 지자체 현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이 참여하는 연합정당 '새진보연합'이 6일 '영입인재 1호'로 이승석 전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를 발탁했다.새진보연합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인 이 전 상임대표를 4·10 총선 인재 1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새진보 인재위원장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새진보연합이 1호로 영입하는 분야는 국가가 놓친 가장 구석의 곳곳까지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우리 사회의 공공성을 지키면서 불평등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사회적경제 영역"이라고 말했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2019년부터 6년간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한 장학금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7일에는 48개 신협이 소외계층 대학생 총 63명을 선발해 4,8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협재단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년간 총 1,106명의 학생에게 10억 4,598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소득자, 장애인, 자립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
정부가 올해 중앙행정기관에서 일할 청년 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일경험 제공을 늘린다.고용노동부는 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일경험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추진계획을 밝혔다.일경험 정책협의회는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이 정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제도를 총괄하고 조정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회의체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민간의 청년 일경험 사업 참여 규모를 8만여명으로 확정했다.우선 지난해 처음 도입해 운영했던 중앙행정
정부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위해 진로탐색 단계부터 취업 후까지 밀착 지원한다.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일학습병행사업 우수 참여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을 방문해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20일 고용부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의 후속조치다.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를 격려하는 한편, 일선에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전담기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정부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입주기업인 더이음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이하 ‘더이음’)은 2024년 2월 15일, 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 시리즈 ‘예술로 차차차’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차차차’ 시리즈는 지난해에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약 5개월 동안 개발한 컬러링북으로,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일상과 연결된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2개 시리즈, 24가지 주제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첫 번째 시리즈인 는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가요, 동요, 시, 전래이야기 등을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대해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겠다"고 7일 거듭 밝혔다.증원분이 반영된 대학입시 전형은 오는 5월 말까지 각 대학들이 확정할 수 있도록 정원 배정 절차를 4월 중하순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일정 안내 관련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협의해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전날 오후 3~4시께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현행 30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분쟁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직분으로 나타났다.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최근 발표한 ‘2023 교회 상담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분쟁을 유발한 직분으로 담임목사가 69.1% 1위로 나타났다. 이어 노회(총회)가 10.9%, 장로가 9.1%, 원로목사가 3.6%다.교회 분쟁에 동조한 직분은 노회(총회)가 38.1%로 가장 많았다. 장로와 담임목사는 각각 28.6%와 19%를 차지했다.교회개혁실천연대는 분쟁을 유발한 직분에 대해 "원로목사와 부목사의 비중을 합하면 목사 직분의 분쟁 유발은 전체 73%의 비
사)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 총재 겸 회장 이승재)는 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본부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총회를 갖고 K미시즈모델협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본부는 이날 신설된 K미시즈모델협회의 홍보대사 겸 회장에 강주희씨를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강주희씨는 인사말을 통해“부족한 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회장님을 비롯해 본부의 모든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본부 관계자는“오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주
정부가 사회이동성 제고 개선방안을 발굴해 상반기에 발표한다.사회적 이동가능성은 개인의 일생 동안 혹은 자녀세대에서 현재보다 사회적 지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얼마나 낙관적으로 보는지를 통해 측정된다. 미래의 사회이동 기회에 대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기대는 현재 상태를 개선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희망과 의지를 갖도록 한다.2023년 현재 세대간 사회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30.3%, 세대 내 사회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7.2%에 그친다. 한국인은 세대 간이든 세대 내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 회의를 위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대표자급이 참여하는 제13차 본위원회를 개최했다. 본위원회는 경사노위 내 최고 의결 기구다.이날 회의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총 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원칙과 방향'에 대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새마을금고의 경영건전성 기준도 금융위가 신용협동조합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정하는 기준에 준해 정해진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 및 사후조치와 관련해 행안부와 금융위원회가 협의하는 절차가 신설된다.행정안전부는 금융위원회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작년 새마을금고 예수금 인출 사태를 겪으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서과종)과 산업정책연구원(IPS)는 ‘노사협력 ESG국회토론회’ 2월 2일(금) 14시에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의 환영사,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과 양정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이 맡았으며 노사협력 ESG실천, 노사관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첫번째 발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흥준 교수가 '노동조합의 ESG경영 참여가 가지는 의미와 환경, 사회,
재료공학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대표 박광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위드하모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5년 연속 후원한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위드하모니 프로그램은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아동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을 높여준다.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2024 위드하모니 프로그램은 경기도 화성시 거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은 바이올린, 첼로,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사업화 자금 및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2018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 주관기관으로 약 600여 명의 여성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사업화를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여성 예비창업자 80명을 선발하여 육성할 계획이다.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재권 확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소외이웃 170가구에 떡국거리와 건강식품 등이 담긴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1천만 원으로 이뤄졌으며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 및 주민센터, 자원봉사단체 9곳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맞이 희망선물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작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