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마치 필수품처럼 인식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언뜻 비슷해 보이는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과는 달라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알고먹는 약] 영상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흔히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3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든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 정보가 표시됐다는 점이다. 반면 건강식품과 건강보조식품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다.건강식품은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대표이사 김진국)가 2023년 4분기 스팸 통계를 25일 발표했다. 지난 2, 3분기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였던 신고 건수가 4분기에는 130만건 급증, 후후 앱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한 스팸 건수는 672만건에 달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식/투자’ 177만건(26.3%)’, ‘대출권유’ 133만건(19.8%), ‘불법게임/유흥업소’ 126만건(18.8%)’, ‘보험가입 권유’ 41만건(6.2%)’ 등이다. ‘23년 1분기 ‘주식/투자’ 스팸이 전체의 42%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한출판사는 신간 ‘부자들의 멘토’가 네이버 도서 1월 4주(집계기간 1월 15일~1월 21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부자들의 멘토’는 지난 4일 출간 즉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해 2주 연속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가 한창이다.정미경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부사장과 오두환 오케팅홀딩스 의장의 공저 ‘부자들의 멘토’는 무일푼에서 부자로 재탄생한 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서이자 경제 관련 책이다. 저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들의 성공 치트키를 소개하고자 이 책을
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3천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기업의 애로 기술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제품·공정상 애로 기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제트밀(Micronizer) 분쇄기 신규 도입을 통해 고품질 완제의약품 생산을 지원한다.제트밀은 고압 공기의 고속 기류를 이용해 물질의 입자를 줄이는 장비로 의료분야에서는 고품질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활용된다.케이메디허브가 도입한 제트밀은 오염 없이 마이크론(1/100만) 단위로 건식 분쇄가 가능하여 초미립자 분쇄 생산을 통해 완제의약품의 용출 및 흡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일반적으로 중소제약기업은 개발단계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G
아기화장품 브랜드 소이베베 제품 8종이 롯데면세점 명동점, 제주점 그리고 신라 면세점 제주점에 입점했다.소이베베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그리고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입점에 이어 롯데면세점과 신라 면세점에 입점을 확장하게 됐다.입점한 제품은 고보습크림, 로션, 샴푸앤바스, 멀티밤, 마스크팩(신비), 마스크팩(금비), 수딩젤, 선팩트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제품 모두 신비아파트와 콜라보레이션한 패키지로 아이들의 취향에 맞췄다. 더불어 고보습크림, 로션, 샴푸앤바스 구매시 동일 제품의 샘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반려동물 양육자 5명 중 1명은 양육 포기를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양육비는 월평균 약 13만원으로 고양이보다 개의 양육비용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병원비는 월 평균 4만3800원에 달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3~10일 전국 만 20~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자 84.4%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유실·유기 동물 입양을 꺼리
‘서울은 나의 두 번째 고향’이라고 소개하는 인도를 대표하는 배우 아누쉬카 센이 ‘BTS 정국의 노래 3D를 흥얼거리며 서울 여행을 인증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10일 만에 약 1천만 뷰에 육박했다. ‘보신각 타종 후, 수많은 인파가 행사를 즐기는 광화문 거리를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은 850만 뷰를 넘어섰다.한국계 카자흐스탄인 인플루언서 키카킴이 서울콘에서 'Cascade Everytime We Touch' 챌린지한 영상은 틱톡에서 490만 뷰를 넘어섰고, 베트남 인플루언서 켐이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 참석한 틱톡
무릎에 발생하는 관절염은 노인성 질환 중에서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원인은 무릎뼈를 보호하고 있는 골연골이 손상되는 것으로 해당 부위 통증 및 부종 등 증상을 유발한다.골연골의 손상이 심해질수록 다리가 바깥쪽으로 점점 벌어지거나 무릎뼈가 깎여나기도 하므로 가급적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초기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대처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다리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호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골연골의 손상이 심한 편이라면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BM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첫 공개된 S-A2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이다. 지난
올겨울 중국에서 빙설 관광이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쑹화장(松花江)에 떠오르는 열기구, 소피아 대성당 상공에 걸린 달 모형...빙설 관광 성수기를 맞은 하얼빈(哈爾濱)은 올겨울 중국 최고의 관광 도시로 꼽힌다.관련 통계를 보면 신정 연휴 하얼빈의 관광 열기는 전년 동기 대비 240% 폭등했다. 빅데이터 추산에 따르면 하얼빈 전체 관광객 수가 3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섰으며 관광 총매출이 59억 위안(약 1조797억원)에 달했다. 모두 사상 최고치다.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기후위기 대응과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CCUS) 산업육성에 필요한 법제적 기반이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CCUS법)'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CCUS 관련 규정이 40여개의 개별법에 산재돼 있어 통합법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CCUS법은 저장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대표 장대규)이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을 갖춘 우수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그 취지를 더욱 살리고 가치를 높이고자 선정기준을 강화하고 선정규모를 기존 1000여개에서 500여개로 대폭 축소했다. 인증 기간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됐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교보문고의 지난 8일 집계 결과에 따르면 대한출판사의 신간 자기계발 도서 ‘부자들의 멘토-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이 전체 일간 베스트 1위를 달성했다.지난 4일 출간 직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한 ‘부자들의 멘토’는 9일 기준 온라인 주간 전체 6위와 주간 자기계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정미경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부사장과 오두환 오케팅홀딩스 의장의 공저 ‘부자들의 멘토’는 무일푼에서 부자로 재탄생한 두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서이자 부자들의 성공 치트키를 소개하는 경제 관련 책이기도 하다. 두 저자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이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금)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연 물품을 대여·위탁·등록한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거나 '리스테이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공유한 후 양식에 따라 인증하면 추첨하여 블루투스 이어폰과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대여료 할인도 적용된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이 끝난 후 보관의 어려움이나 같은 사람이 다시
국립암센터는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인 리본센터(ReːBorn)센터 입주 기업 중 한 곳인 ㈜박피디와황배우가 최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고 8일 밝혔다.㈜박피디와황배우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소셜 미션으로 하여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고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고용노동부 사회서비스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2023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암환자(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고양특례시)와 협력하여 리본센
전라남도가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2024년 미래 전략산업 분야 신규사업 국비 역대 최다인 18건 463억 원을 포함해 총 73건 2천820억 원을 확보, 전남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발판을 마련했다.이는 지난해 2024년 신규사업을 미리 발굴해 연초에 수립되는 국가중기사업계획과 부처 예산 반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 국비확보 활동에 온힘을 쏟은 결과다.전남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2024년 전략산업 목표를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선도’로 정
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은 60항에 ‘협정의 효력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정치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무려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쟁 종식과 평화체제 구축 논의는 제대로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한반도 평화에 관한 모든 대화와 협상 마저 중단된 지도 오래되었다. 평화의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18년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정상화, 평화협정 체결, 한반도 비핵화 등의 굵직한 사안들이 합의되었으나, 초기 단계의 핵심 조치였던 한미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층간소음 해소방안’에 따르면, 신축 공동주택 층간소음 검사에서 기준치인 49dB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만족할 때까지 보완 시공을 의무화하고, 기준에 충족하는 신축 아파트만 준공을 승인할 계획이다.이에 건설사는 바닥 두께를 기존보다 상향하고 고성능 완충재 사용 및 신기술 등을 적용하면 현행보다 공사비가 적어도 5~10%는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여기에 올해부터 30가구 이상 신규 민간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가 시행된다. 제로에너지 인증제는 건축물의 5대 에너지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건물 에너지
‘서울둘레길’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면 개편한다. 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한다.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하여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CCTV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봄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