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오늘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은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맞이한다.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난 수험표는 각종 문화행사나 매장의 할인 쿠폰이 된다. 수능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줄 공연이나 전시, 여행, 미식 여행으로 이 순간을 더 즐겨보자.공연 영화 전시, 풍성하게 즐기자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과의 공동 기획전시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혜택을 준다.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
[이로운리뷰=MRM 리뷰어] 메타세쿼이아 단풍 구경도 하고 SNS 사진 핫플레이스에서 사진도 찍고 싶어 장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캠프닉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져버린 11월 중순쯤 메타세쿼이아 단풍은 절정을 이룹니다. 단풍을 놓친 아쉬움이 있다면 메타세쿼이아 단풍을 노려보세요.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이 유명하여 항상 많은 관람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특히, 단풍철에는 빨갛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당일치기 코스도 가능하고 대전역에서 휴양림까지 다니는 버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으로도 다
과거 위급한 소식을 알릴 때나 축하할 때 애용했던 통신수단인 전보(電報)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유선전화에 이어 스마트폰 대중화로 더 이상 전보 서비스를 찾는 이용자들이 없기 때문이다.14일 KT에 따르면 ‘115 전보’ 서비스가 다음달 15일부로 끝난다. KT 관계자는 “휴대폰이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전화는 물론 문자,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식을 전할 수 있다”며 “통신시장 환경이 변화하면서 전보 이용량이 급격히 줄어 전보 서비스를 끝내게 됐다"고 말했다.전보는 1885년 9월28일 한성과 인천간에 최초의 전신시설이 개통되
전주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좋은 습관인 다회용기 사용에 앞장서기로 했다.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와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올 연말까지 청바지(전주권 대학생연합봉사단)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전북대와 전주대, 전주비전대, 예수대, 우석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등 전주권 7개 대학 연합봉사단 회원 1000여 명과 현재
전남도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문화콘텐츠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양성 사업’ 결과로 예술작품과 확장현실이 융합된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현실과 디지털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몰입형 기술을 뜻한다.이번 전시는 확장현실 기술 기반 시스템 솔루션 개발, 스마트 뮤지엄존 구축과 함께 확장현실 전반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작품과 기술을 접목한 실험적인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연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빈대 목격담이 빈번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다른 벌레를 빈대로 오인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방역 조치에 나섰지만 '빈대 포비아(공포증)'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10일 방역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빈대 신고는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대형 방역 업체 관계자는 "빈대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엔데믹 이후 여행객이 증가하며 외국에서 빈대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빈대를 한번 옮으면 없애기 어렵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느낀 시민들은 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농·어가, 중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쇼핑 축제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우체국쇼핑은 이번 행사에서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55개 기관과 협력해 인기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 우수 공산품을 최대 50% 할인한다.우체국쇼핑은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는 특가전도 준비했다. 고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해외직구 의약품 불법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했다.식약처는 환절기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감기약·해열진통제·비염약 등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 판매·알선 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 누리집에서 검색되는 쇼핑몰, 소통 누리집(SNS), 카페·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효능·효과, 주요 성분명, 제품명 등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신종홍보관인 일명 ‘떳다방’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미끼 상품 및 무료 강연 등을 제공하고 식품 및 의료기기를 만병통치약이나 의료기기로 허위·과대광고를 실시하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 판매로 폭리를 취하는 영업을 하고 있다.3일 여주시에 따르면 주 소비자층인 고령의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합동단속반을 편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합동단속반은 보건소 식품안전팀, 예방의약팀 및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 여주경찰서로 구성된다.여주시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여주시청 홈페이지 배너
‘전쟁없는세상’의 지향'전쟁없는세상'은 모든 전쟁은 인간성에 반하는 범죄라는 신념에 기초해 전쟁과 전쟁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활동하는 평화주의자․반군사주의자로 구성된 단체다.'전쟁없는세상'은 2003년 병역거부자들과 그 후원인들의 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병역거부 운동의 초창기에 전쟁없는세상은 병역거부권의 제도적 인정을 촉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전쟁없는세상의 핵심적 활동인 전쟁거부자 조직 캠페인과 무기박람회 저항 캠페인은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자리잡고 있다.전쟁거부자 조직 캠페인은 2020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전역에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부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도시사업의 핵심 콘텐츠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이 협력한다.이번 행사는 수십에서 수백만을 넘는 팔로워를 보유해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가질 만할 크리에이터들 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는 이슈로 영향력이 급성장한 크리에이터들까지 엄선된 국내외 13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을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행동 중단을 이스라엘에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콜롬비아 외교부는 이날 가자지구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스라엘 측이 국제 인도주의법을 준수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페트로 대통령의 이스라엘 대사 초치 결정을 거듭 언급했다.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간 새로운 충돌이 격화되자 페트로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여러 차례 비난하며 콜롬비아와 단합해 이스라엘을 규
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대표 정주연)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전국에 수선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X수선혁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다시입다연구소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시민의 수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정도, 선호도 등을 조사하여 캠페인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4주간 ‘수선 인식’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응답자 총 502명 중, 94.6%(475명)가 여성을 차지하였고 남성의 비율은 5.4%(27명)에 그쳤다. 연령대는 10대 3.4%, 20대 34.7%, 30대 38.2%, 40대
천인의 밥상, 김치 디너쇼, 김치 마스터 클래스… 광주 대표축제인 ‘광주김치축제’를 미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0회 광주김치축제’(11월3~6일) 개막을 나흘 앞둔 30일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광주시 소셜기자단 등을 초청해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광주김치축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리며,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와 언론매체, 광주시
소셜캠퍼스온 울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울산 사회적경제 SNS체험단'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울산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 SNS체험단'은 4년째 SNS 운영자들에게 울산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창업의 이해, 사회적기업 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울산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 SNS체험단' 활동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모집해 울산 남구 소재 극동방송 빌딩과 실제 기업 현장을 방문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8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5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숨은 무궁화 명소 발굴을 위한 ‘2023년 내 곁의 무궁화 명소 찾기’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무궁화는 나라꽃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데다 즐길 수 있는 명소도 부족하다. 따라서, 유명하지 않아도 잘 가꾸어져 있고, 그 속에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숨어있는 무궁화 명소를 발굴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한다. 참가 자격은 무궁화를 심거나 가꾸는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지는 무궁화를 잘 가꾸어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곳, 지역이나 가족
경기도가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참사를 온전히 기억하고 피해자, 유가족과 지속적인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은 ‘10.29 참사 온라인 기억공간’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31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경기도 북부청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경기도 누리집에 ‘온라인 추모의 글’ 게시판을 만들어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은 3월 15일까지 운영했는데 이 기간 동안 7만 3천여 명이 방문해 9천146개의 추모글을 남겼다. 경기도는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해 3월 16일
주점 프랜차이즈 용용선생이 2023 주점 프랜차이즈 키워드 검색량으로 조사한 브랜드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25. 기준 국내 주점 프랜차이즈 키워드 검색량 1위는 ‘용용선생’ 1,827,620건, 2위는 ‘역전할머니맥주’ 1,582,199건으로 나타났다.1위 ‘용용선생’(1,827,620건)은 1930년대 홍콩을 콘셉트로 고량주 문화를 신선하게 풀어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흡수하며 국내 주점 프랜차이즈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확보했다. 2위인 ‘역전할머니맥주’(1,
충남 계룡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100선’(이하 로컬 100)에 두마면 사계고택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로컬 100은 문화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체부에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 100곳을 로컬100으로 선정해 지역문화매력을 육성·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로컬 100 선정은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매력성,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이로운리뷰=MRM 리뷰어] 제부도는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생기기 전까지는 간조 시 하루 두 번 열리는 바닷길로 만날 수 있는 섬이었습니다. 케이블카가 없던 시절 물때를 잘못 맞춰 제부도 모세길 앞에서 바닷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해상케이블카가 생긴 지금은 물때와 상관없이 하늘길로 제부도에 입도할 수 있게 되어, 바닷길을 차로 건너는 신비스러운 낭만과 하늘에서 멋진 바다 풍경을 내려다보는 편리함을 선택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제부도 들어가는 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개장 시간에 맞춰 전곡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