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62곳을 신규 지정해 기업 홍보·판로 등을 지원한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친화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지사가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도는 시군, 지방고용노동관서, 권역별 지원기관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친 88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이번 공감토크는 강원 곳곳에서 즐거운 만남과 유쾌한 볼거리가 가득한 프리마켓을 기획‧운영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만나봅니다. 원주 ‘잇다장터’, 정선 ‘맹글장’, 태백 ‘꽃숨마켓’ 모두 각 지역의 특색이 드러나는 개성만점 마켓으로, 각각 토닥토닥맘협동조합, 레몬트리협동조합, ㈜킨다네이처가 기획‧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마켓들입니다.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나 소상공인에게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혜택이 적은 주민들에게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다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수익창출에 대한 고민은 프리
베트남 청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동체 VCIL 커뮤니티 활동가들이 지난 10월 21일(토)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경환)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VCIL 커뮤니티 활동가들은 국내최초 협동조합형 공동주택으로써 대안적인 주거문화와 마을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위스테이별내 사례와 커뮤니티 공간을 살펴보았다.VCIL 커뮤니티의 관계자는 “한국의 20년전과 지금의 베트남의 상황이 유사하다. 청년들은 도시로 몰리고 있다. 우리는 소셜챌린지를 통해 청년들에게 대안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려고 한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 발표 이후 21년 4월 26일 지역주민들에게 햇빛 연금 지급을 시작한 이후 10월 26일에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에서 지급하게 되면 3년 만에 햇빛연금 100억을 돌파한다.신안군은 2018년 10월 지역주민과 태양광 사업자가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태양광 개발이익을 사업자가 모두 갖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나누는 게 조례의 핵심이다.이 조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였고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자회사로, ESG경영에 앞장서야 할 수협은행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외면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지적이 나왔다.20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2016년 이후 작년까지 매년 장애인 의무고용률보다 낮게 장애인을 고용하며 미이행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민간기관 사업자는 장애인 고용의무제도에 따라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의무고용률 미달
수협은행이 10곳 중 7곳이 어민이 없는 수도권에만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업인과 조합의 자율적인 경제활동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 127개 중 87개(69%)가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확인됐다.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중앙회는 어업인과 조합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어업인과 조합의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그 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하여 신용사업을 분리하여 그 사업을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해 제2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열었다.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 등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위원 14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와 해외 협동조합 성공모델' 발표와 함께 과태료 규정 정비,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확대 등 제도개선 현황을 공유했다. 또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제주도내 마을 2곳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3회 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 시상식에서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세화리와 신흥2리 동백마을 모두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소속 마을이다.도에 따르면 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인구감소 등을 관광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올해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사회적경제 민간진영의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60% 정도 삭감한 가운데 전국의 사회적경제계 인사들은 예산 원상복구를 요구하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꾸렸다. 공대위는 18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출범식을 갖고 사회적경제 예산이 원상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대응 활동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여했으며,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진선미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 그리고 김영
관광, 공연, 문화 체험, 식사까지! 지금까지 이런 프로그램은 없었다!고래도시 울산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로컬 패키지 체험상품 ‘고古래來고래 유랑단’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고래고래 유랑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관광두레pd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울주군과 남구 관광두레pd가 공동 제작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고래고래 유랑단은 고래도시 울산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울산의 관광지와 울산관광두레 10개 업체들의 대표 상품을 연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고래고래 유랑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사)부산마을기업협회, (사)부산광역시협동조합협회, 부산자활기업협회, 부산경제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유통센터등 6개 단체가 지난달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의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리․운영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부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고, 부산시의 사회적경제비상대책회의 공약 준수를 촉구했다.6개 단체는 9월 19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의 결정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공간 폐쇄임을 지적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인의 의견수렴이 없는 의회의 폭거라 진단했다. 이에 10월 13일(금) ‘2023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신협재단 창립기념일인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전국 신협 임직원이 본격적인 동절기 추위가 오기 전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미리 발굴해 각 가정에 이불, 온열 매트 등 난방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보살피는 신협의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신협재단은 올해 6억 50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이불, 온열 매트) 1만 3000여 개와 생필품, 건강식품
시니어 재택돌봄 솔루션 그레이몰을 운영하는 그레이스케일과 상조서비스 채비를 통해 장례문화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그레이스케일 이준호 대표이사, 한겨레두레협동조합 김경환 상임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산업군에서 그레이몰 플랫폼과 채비 서비스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케팅과 홍보분야에서 협력하고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 기획에서도 힘을 더하는 등 양사의 노하우를 공유한다.이준호 그레이스케일 대표이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새로운 직무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의 지원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마대 자루와 모래주머니, 우산으로 재활용되어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만들고 있다.10월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은 2023년에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며, 지역사회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을 선별, 재단, 재봉작업 과정을 거쳐 재활용 마대 자
자산 10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지역 신용협동조합(신협) 이사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이 의무화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 지역 신협의 이사장 선거관리를 선관위에 의무적으로 위탁하도록 하는 신용협동조합법이 지난 7월 개정됨에 따라 선거관리 위탁이 의무화되는 지역신협의 기준을 '직전 사업연도 평균잔액으로 계산한 총자산이 1000억원 이상인 지역'으로 구체화했다.개정안은 또 신협중앙회 공제가입자들의 노후소득보장과 사망, 장애
세종시 관내외 8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올해 마지막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진다.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 인 포레스트(in Forest)’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와 시교육청,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주최하고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공주시가 주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역대 대
신협중앙회는 10월 3일(화)부터 10월 6일(금)까지 4일간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IRU) 연차총회’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10일(화) 밝혔다.국제라이파이젠연맹이 주관한 IRU 연차총회는 2018년 제14차 연차총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전 세계 13개국 18개 조직의 신협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신협은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국 겸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특히 이번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 연임에 성공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리더스룸에서 '2023년 제2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위원회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출범했다.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과 업종을 고려해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국립공원공단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오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마실생태밥상이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624.75㎡(약 188평)규모의 식당을 무상 제공하고, 부안군은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했다.또한 대한노인회는 마실생태밥상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