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최봉애 기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희귀질환자, 암 환자 등 약 2300명의 인체자원(인체유래물 및 유전정보)을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구체적으로는 희귀질환(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 크론병) 920명분, 만성뇌혈관 질환 1160명분, 육종암 199명분의 인체자원과 유전정보가 포함된다.국립암센터는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을 중심으로 임상·연구를 연결해 고품질 인체자원을 확보하고 보건의료 연구를 지원하는 혁신형 '바이오뱅킹'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복한 암(육종암)
트렌드헌터가 홀트아동복지회에 100박스의 도담이 트렌디55 물티슈를 기부했다고 전했다.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주력하며, 2024년 연초를 기점으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도담이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물티슈 브랜드로, 트렌드헌터는 장애우들의 청결 위생 관리를 위해 이 브랜드 제품을 선택했다.이 기부를 통해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부터 입양을 시작으로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트렌드헌터 정영민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이로운넷=김재승 편집위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가 헬리콥터를 동원해 불개미 박멸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11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악성 해충인 붉은불개미는 국내에서도 2017년 이후 수차례 발견돼 우려를 샀다.지난해 11월 퀸즐랜드주 국경에서 남쪽으로 13㎞ 떨어진 뉴사우스웨일스주 머윌룸바 지역에서 한 시민이 붉은불개미 둥지 3개를 발견해 신고했다. 뉴사우스웨일주는 박멸 프로그램을 편성해 화학 약품을 사용한 둥지 박멸, 미끼 살포, 탐지견을 동원한 둥지 탐색, 반경 5㎞ 이내 농작물 이동 제한 등 확산 방지 노력
(이로운넷=이정석 기자) 27년 만의 의대 증원 추진에 의료대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전공의 사직이 잇따르고, 일부 의대에서는 동맹휴학 움직임이 일고 있다.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후폭풍이 강하게 일고 있자 환자단체는 정부와 의사단체와의 강대강 대치를 멈춰달라고 호소하는 모양새다. 그동안 혹시나 하며 지켜봤던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 반발이 15일부터는 릴레이 사직으로 이어지고 있다.의료 현장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전공의들의 집단 반발이 예상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이 사직서를 제출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성동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추진할 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15일 성동구에 따르면 2022년부터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ESG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지원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사업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5명 이상의 성동구 주민 모임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단체
(이로운넷=김주민 기자) 정상적인 피부보다 약간 가라앉아있어 만져보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지는 튼살. 복부 튼살부터 종아리, 허벅지 등의 부위에 생기지만 어깨와 겨드랑이, 무릎 등 다양한 부위의 피부에도 살튼자국이 생길 수 있다.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붉은 색을 보이는 튼살 초기에 해결해야 한다. 또 오래될수록 치료가 어렵다. 튼살제거를 통해 노출이 많은 여름에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그 전에 피부과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제거 과정이 4-6개월 장기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치료시점을 결정해야 한다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상세히 담은‘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을 발간했다.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는 2020년 6월‘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및 남북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증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 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간하게 됐다. 이번 자료집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에서 발행하는 의학간행물을 토대로 다빈도 발생암 6종 (폐암, 위암, 간암, 대장·직장암,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기간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세트'를 제공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로부터 기부받아 매년 4만 명을 지원한다.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약화로 약해진 임신부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약한 잇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광명시가 올해 5개 분야 40개 과제에 216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광명시는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출 방침이다. 광명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20㎍/㎥으로 경기도 평균 2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며, 재건축‧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에 따른 비산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정부와의 정책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기본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8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5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국립칠곡숲체원,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D지스트 후각융합연구센터,㈜노즈바이옴,동산동약령시골목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구시 한방의료체험타운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기관 간 공동사업/연구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 치매예방 산림치유 확산 ▲ 치매예방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441개소(품목 516건)을 적발했다.15일 농관원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중 유통량이 늘어난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것이며,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3천154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시·교육 공간 씨큐리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국립박물관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씨큐리움은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범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씨큐리움은 2015년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 170만명을 돌파했고, 자체 개발한 60여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실감 나는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약 250m의 웅장한 초대형 발광다이오드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달 연구동 대강당에서 다낭신 환자와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다낭신 환우와 가족을 위한 환자 교실’를 개최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2021년부터 다낭신클리닉을 운영해 환우들에게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환자 교실은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신장학회, 한국다낭신연구재단, 다낭사랑(환우회) 공동 주최로, 환우와 가족들이 질병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교육은 안규리 전문의(국립중앙의료원), 오윤규 교수(보라매병원), 박혜인 교수(강남성
국립생물자원관이 3세 유아부터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학기 개설 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 ‘나눔교육’ 등으로 구성했다.'생물다양성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등 총 9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초·중·고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중·고등학생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에게 해양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만든 해양과학 동화책 '뜨거워진 바다'를 발간했다.이 동화책은 해양학, 교육학, 동화제작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동화책에서는 '눈퉁이'라는 가상의 해양생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지구온난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바다생태계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해수부와 해양과학관은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이 동화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전국 1200여개의
토양에서 흡수한 식물의 나노플라스틱이 열매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게 확인됐다.한국연구재단은 건국대학교 안윤주 교수팀이 완두를 대상으로 미세·나노플라스틱의 이동을 관찰한 결과, 미세·나노플라스틱에 노출된 식물에서 생산된 열매와 그 열매에서 성장한 후세대 식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이에 앞서 안 교수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식물이 토양환경에서 미세·나노플라스틱을 흡수하는 기작을 규명하고 식물이 흡수한 미세·나노플라스틱이 줄기와 잎 등 식물의 상부조직까지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다.이번에 연구팀은 중요 식량자원이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의사단체에 사회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의사단체는 국민을 사이에 놓고 치킨게임을 벌일 때가 아니라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들은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은 어떠한 정당성도 명분도 없다"면서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는 19년째 의대 정원을 동결한 상태로, 의사단체들은 의대 정원 확대로 늘어난 의사들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손을 맞잡았다.전주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3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수목원 및 정원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정원·민간정원·생활정원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수목원 및 정원 관련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과 기술정보 공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술 및 인적 교류와 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어린 은어 총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고급 어종인 은어의 어민들을 위한 자원증강과 낙동강 하구 수산생물의 다양성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어린 은어는 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초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100일 정도 키운 치어로, 크기 6센티미터(cm) 이상의 활력 넘치는 종자다.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9~10월쯤 강 하류에서 알을 낳는다.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2019년부터 추진한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시범사업’에 참가한 농가에서 올해 처음 천혜향과 레몬을 수확했다고 밝혔다.‘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시범사업’은 급변하는 농업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지역에 재배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개발하고, 새로운 농촌 소득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대구광역시에는 6개 농가(1.6ha)가 감귤, 천혜향, 레몬, 한라봉을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타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