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16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K-pop 스타 에릭남(ERIC NAM)이 '성수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의 5번째 주자로서 성수동 수제화의 매력을 알린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 성수동 수제화의 매력과 수제화 특화 지역인 성수동을 알리기 위함으로, 동방신기 유노윤호, 배우 조태관과 손은서에 이어 에릭남이 5번째로 참여한다. 유홍식 수제화 명장과 에릭남이 함께 제작하는 ‘에릭남 수제화’는 가을의 멋을 살린 앵클부츠로 제작된다. 안쪽에 지퍼를 달아 신기 편하게 하고, 발목부분은 밴드로
#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내 전공은 지리구요’. ‘지리’가 좋아서 관련 학과에 갔지만 사회에선 완전히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일을 찾는다. ‘지리’가 전공이 아닌 사람도 이들과 함께 ‘이태원 우사단 마을’을 걷는다. # 강남역 살인 사건과 미투 운동은 여성혐오·성차별 문제에 대한 논의를 불러왔다. '히든 보이스'에서는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평등 사회란 무엇인지, 이에 무엇이 필요할지 논의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본다. 이처럼 평
“그동안은 근로 능력이 꽤 있는 사람들이 센터를 찾았어요. 하지만 2015년 복지전달체계가 개편됐어요. 근로능력을 0-100으로 환산할 때, 30-100의 능력이 있는 수급권자들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로 가고, 0-30의 낮은 근로능력이 있는 이들이 우리 자활센터로 와요. 사실상 근로의욕이 없는 분들이 많죠.”이규선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장(이하 ‘성동센터’)이 말하는 ‘자활근로사업이 쉽지 않은 현실적 이유’다. 지역자활센터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하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서울시 사회주택포럼'이 오는 31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다. 사회주택이란 지방자치단체가 부지를 구입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임대사업자에게 빌려주면,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건설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저소득층에게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서울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제언」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3가지 주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회주택 사업을 민관협력사업으로 시범 실시한 서울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민 주도의 도시문제 발굴,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이하 행복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리빙랩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로, 생활실험실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도시문제 발굴부터 해결방안 도출 및 사업평가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의사결정 방식으로, 시민참여를 핵심적인 요소로 두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저소득층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자 238명을 모집한다.SH공사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입주자 98명'과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의 취업준비생이 입주가능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140명'을 오늘(29일) 동시에 모집한다고 공고했다.'희망하우징'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숙사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책상, 옷
국내 스마트 보청기 스타트업 '올리브 유니온'이 지난 27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올리브 스마트 보청기'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일렉트로마트에 입점될 모델인 올리브 스마트 보청기는 경/중도 난청용 스마트 보청기로 500대 한정 199,000원으로 출시된다. 스타필드 하남점, 판교점, 부산 센텀점 등의 전국 일렉트로마트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올리브 스마트 보청기'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스마트 보청기다. 전용 어플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청력 검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올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국민독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독서율은 59.9%로, 1994년 이래 가장 낮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매년 높아지지만 독서율은 점점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꽂이에 도도하게 꽂혀만 있던 책을 해방시켜 책과 친해지는 다양한 방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선 책을 읽는 공간의 변화다. 조용하고 딱딱한 이미지의 도서관은 친근감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실내를 벗어나 야외
“시울이 어떤 색 할 거야? 톡! 톡! 찍어봐. 파랑이랑 노랑?”아이들과 부모들이 빙 둘러모여 형형색색 실타래 고르기가 한창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실을 고르고 폴짝폴짝 뛴다. 한창 소파 위에 퍼져있을 시간인 주말 아침 10시, 가양 1동 향교마을학교의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다섯 가족이 가양 1동 주민센터 안 도란도란도서관 한켠의 강의실에 모였다. “메모리와이어는 구부려도 원래 형태를 기억하고 있어요. 이 와이어에 원하는 색깔의 크리스탈이랑 씨드비즈를 끼워서 팔찌를 만들어보세요.”공예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
대구청년빚쟁이네트워크(상임대표 최유리)가 대구 청년들의 안전 금융을 위한 대구청년연대은행(가칭)의 '이름'을 오는 31일 오후 8시까지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대구청년연대은행(가칭)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국민참여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국민해결2018’의 소셜리빙랩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7년 실시한 < 대구지역 청년부채 실태조사 >에 따르면, 대구 청년부채는 평균 2,603만원으로 드러났다. 학자금이나 생활비 부담으로 빚을 진 상태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사회초년생이 낮은 신용도로 고율의 이자가 붙는 제 2
시골에 가면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피할 수 없다. 차가 없으면 하루에 3번 있는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가야 하고, 새 신발이라도 장만했다면 비포장도로에 흙먼지는 달갑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골에는 거부할 수 없는 따스함이 있다. 도시가 익숙한 네 청년이 시골에 묶인 이유도 비슷한 것 때문이었으리라.주인공 ‘진다’는 어렸을 때 키워주신 할머니를 하늘로 보냈다. “할머니 사시던 집이 아직도 있을까?”는 궁금증에 친구 ‘정남’과 함께 할머니의 고향 남해로 내려간다. 정남의 여동생, 여동생의 친구까지 한 자리에 모일 일이 없을 것 같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사회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주택 전용 토지뱅크인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이하 '리츠')'에 내년까지 1200억 원을 공동 투자한다. ‘사회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이하의 부담 가능한 임대료로 최장 10년 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카페나 공동세탁실 같은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기금이 공동출자(1:2)해 기금을 마련하고 1200호의 사회주택을 추가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는 시가 사회주택을
그림으로 상처를 치유하고자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있다.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시티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그림이야기?展이다. 전시회는 이경신 화가의 130여 점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그는 1993년부터 5년 간 서울 혜화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할머니들과 미술치료 과정을 진행했다. 그 때의 그림수업을 회상하고 소박하고 정갈한 연필화로 표현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자 했던 할머니들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담담히 전한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를 위한 대학생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6개팀이 수상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3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6개팀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에 상금 300만 원, 우수상(LH 사장상) 2팀에 상금 200만 원, 그리고 장려상(LH 사장상) 3팀에는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LH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학교 주변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향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재생 방안'을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한도와 수수료를 우대하는 ‘Sh사회적경제기업 성공지원대출(이하 '성공지원대출')’ 상품을 22일 내놨다.성공지원대출은 담보 대비 대출액 비율과 수수료를 우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는 상품이다. 신청대상은 일자리 마련과 사회통합, 사회적 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지원 등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 또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기업들은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모두 신청가능하다. 부동산 담보대출 신청 시 담보인정비율(
배우 손호준이 '성수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의 4번째 주자로 참여해 성수동 수제화의 매력을 알린다. 손호준 - "성수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나만의 수제화가 정말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저희 수제화 경매 수익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 비용으로 사용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성수 수제화에도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이 캠페인은 서울시 성수 수제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성수 수제화의 매력과 수제화 특화 지역인 성수동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배우 조태관과 손은
인천광역시가 사회적경제 복합유통공간인 '상생유통지원센터', 일명 '상생가게'를 만들어 사회적경제기업 자립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상생가게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동 상품판매·마케팅 공간'이다. 인천에는 80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중이다. 인천시는 상생가게 입주자들 간 공동상품·콘텐츠·브랜드 개발을 통해 상생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협의회와 마케팅·홍보·브랜드·디자인 등 전문가 그룹으로 협업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의 경쟁에 밀린 사회적경제기업들
NPO(비영리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사회공헌, 투자기관 등 공익활동 생태계를 이루는 파트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한다. 오는 23~24일 이틀 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2018 NPO 파트너 페어(이하 '파트너 페어')'에서다. '변화를 만드는 만남, 연결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곳’이라는 표어로 개최하는 이번 페어에서는 NPO와 협업하고 이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과 재단, 정부/지원기관, 전문가그룹 등 11개 분야가 78개 부스를 운영한다. '파트너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의 신규 상생펀드를 조성한다.두 기관은 16일 진주혁신도시 LH본사에서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 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6년에 2,0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700여 개 중소기업에게 저리로 운영자금을 지원해왔다.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호응도가 높아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펀드를 추가로 만드는 것이다. 협력대출의 우선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중소기업과 L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지내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허그(HUG) 셰어하우스 3호점(이하 허그 셰어하우스)'이 지난 15일 신촌에 문을 열었다. 허그 셰어하우스는 청년 소셜하우징사업의 일환으로 주거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과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취업진단 컨설팅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미 및 자기계발 모임 활동비 및 공간을 지원한다.현재 1호점(답십리점)에 30명, 2호점(안양점)에는 8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3호점 입주가능 인원은 24명이다. 현재 20명이 입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