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유족의 날(11월 18일)을 기념하여 기념행사 ‘마음에 별을 그리다’를 자살유족, 실무자, 서울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세계자살유족의 날은 가족, 친구, 이웃 등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사별한 유족이 모여 경험을 나누며 자살유족 간 연결감, 이해, 그리고 희망을 찾아가는 행사이다.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족의 사회참여 확대와 유족 간 위로와 애도, 그리고 자살유족에 대한 사회의 권익옹호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1부 기념식, 2부 기념회로 나뉘어
서울시가 ‘손목닥터 9988’ 참여자 7만 명을 추가 모집한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은 시민의 참여 신청 편의를 위해 2회로 나누어 모집한다. 11월 27일부터 건강관리도구인 스마트워치를 제공받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5만 명을 모집하고, 12월 18일부터는 개인 스마트워치 또는 휴대전화(스마트폰)로만 참여를 희망하는 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 이하 센터)는 센터에서 20일(월) '2023년 서울형 심리부검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족 및 정신건강에 관심있는 실무자와 시민 등 총 1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되었다.조금 낯선 어휘인 '심리부검'은 자살유족과 전문가의 면담을 통해 고인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다양한 요인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고인의 삶을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을 표현한다. 심리부검을 통해 유족이 고인의 삶을 정리할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자살사망자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살 예방
T1이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한국(LCK) 대표 T1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LPL) 대표 웨이보 게이밍(WBG)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T1은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두며 전 세계 롤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T1의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도 전 세계 최초로 롤드컵 4회 우승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롤드컵 M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글로벌 e스포츠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월즈 팬 페스트 2023’에서 e스포츠 팬 및 시민을 위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e스포츠・게임 축제 “게임쇼박스(GAME SHOW BOX)”를 기획하였다.“게임쇼박스”에서는 광화문 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은 서울의 게임을 체험하며 재미있는 이벤트도 참여 할 수 있다.“게임쇼박스”에서는 슈퍼어썸의 ‘신도림 with NAVER WEBTOON’, 나딕게임즈의 ‘햄스터 가방 타이쿤 : 명품 가방을 만들어요!’ 등
오 시장과 김 지사, 유 시장은 1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나 대체 매립지 재공모 절차, 기후동행카드 등 수도권 교통 현안, 한강 아라뱃길 등 관광 활성화, 메가시티 서울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을 비롯한 '메가시티' 논의는 정치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뜨거운 이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차례로 오 시장을 만나 편입 희망 의사를 전달했고, 국민의힘은 특별법 발의로 속도를 붙였다. 이날 3자 회동은 메가시티 구상이 불거진 이후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었지만 예상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도모하는 테크 컨퍼런스 'SK 테크 서밋 2023'이 막을 올렸다.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192개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 2023'을 16~17일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SK 테크 서밋'은 전시, 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AI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AI컴퍼니로 성장중인 SKT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성장에 대한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표현했다.SK그룹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영상 SKT 사장은 개회사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보건복지부와의 소통 채널을 전면 개편한 대한의사협회가 일방적인 정책 추진 땐 강경 투쟁을 불사하겠다며 한층 날선 입장을 내놨다.이에 복지부도 의협이 동떨어진 인식을 갖고 있으며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답하라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복지부와 의협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제17차 의료현안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 열린 의료현안협의체는 그간 16차례 회의를 통해 지역·필수의료를 살릴 정책 패키지 중 하나로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하자는 데에 합의했다.그런데 이 합의 이후 의대 정원 확대를
조선시대 사극을 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종묘사직’이다. “전하, 종묘와 사직을 잘 보존하시옵소서”와 같은 대사 속에 종묘사직이 등장한다.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직은 잘 모른다. 기자 역시 사직의 의미를 잘 몰랐다. 최근 사무실을 경복궁역 부근으로 옮겼다. 주변 지리를 보기 위해 지도를 보니 엎어지면 코 닿을 지척의 거리에 사직단이 있다. 사직근린공원 안에 자리잡고 있다. 사무실 주소도 사직로에 있고, 조금 더 가면 사직터널이 나오는데, 그 ‘사직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빈대 목격담이 빈번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다른 벌레를 빈대로 오인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방역 조치에 나섰지만 '빈대 포비아(공포증)'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10일 방역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빈대 신고는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대형 방역 업체 관계자는 "빈대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엔데믹 이후 여행객이 증가하며 외국에서 빈대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빈대를 한번 옮으면 없애기 어렵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느낀 시민들은 작
한국 불교에 큰 족적을 남긴 탄허 스님의 사상과 철학을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마련됐다. 탄허기념불교박물관(회주 혜거스님, 금강선원 원장)이 탄허 스님(1913~1983) 입적 40주기를 맞아 지난 11월 8일 ‘다시 읽는 화엄경’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막했다. 탄허 스님의 철학과 사상을 돌아보고 스님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번 특별전은 3부로 구성됐다. 박물관 1층 보광명전에 1부와 2부, 2층 방산굴 입구에 3부가 마련되었다.제1부 ‘탄허 스님에 대하여’는 스님의 출가 전 모습 등 스님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 자료로 구성되었다.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가 인공지능(AI) 기술로 KT의 미디어 플랫폼을 자동 관제하는 '어드밴스드 닥터지니(Advanced Dr. GENIE)'를 개발해 서울시 영등포구 KT여의도타워 내 미디어센터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KT의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지니TV의 실시간 채널을 중점적으로 관제하는 '닥터지니'에서 지니TV 주문형비디오(VOD)와 양방향 서비스를 비롯해 지니TV 모바일과 기가지니 등으로 관제 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감시 기능을 향상한 미디어 관제 시스템이다.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고객의 서비스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주요 공종 하도급 전면 금지' 등을 포함한 서울시의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서울시에서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발표한 대책과 관련해 "하도급 전문건설업을 말살하는 정책"이라며 8일 반대 입장을 밝혔다.협회는 "서울시의 대책은 원도급사가 직접 시공하면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과 직결되고, 모든 하도급 시공은 품질 미확보로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인 것처럼 치부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건설산업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충을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가 환자단체 등 수요자 대표와 전공의를 만나며 의견 수렴에 나섰다.복지부는 7일 오후 서울 인근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6일부터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를 만났다.이들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소속 보건의료 수요자 대표 단체들이다.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지난 2020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체결한 '의정 합
서울 편입 이슈에도 김포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고분양가 논란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김포시 '고촌센트럴자이'는 586가구를 모집하는 특별공급 청약에서 273명만이 신청해 절반 이상이 미분양 가구로 남았다.고촌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16층 17개 동, 전용면적 63~105㎡ 129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다. 김포에서도 서울 강서구와 맞닿아 있는 고촌읍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한 편이다.하지만 입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6일(월) 국내 지방분권 활동가들과 전문가,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성명서를 내고 김포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없이 총선전략으로 무리하게 추진하는 자극적으로 경박한 정치행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의 서울수도권과 비수도권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결정권을 가진 중앙정부가 포진해 있는 서울수도권은 비수도권의 부와 인구를 빨아 당기는 블랙홀로 작용하고”있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이것도 부족해 거대
SK텔레콤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AI 행동분석 기술을 활용한 돌봄사업을 강화한다.SK텔레콤은 자사 AI 기술을 활용,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 위험을 감지·대응하는 분석시스템을 서울시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SKT는 서울시와 함께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AI 활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오픈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비전 AI(Vision AI) 기술이 적용된 CCTV를 활용해 발달장애인들의 도전행동
서울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1월 10일(금)까지 ‘2023년 서울창업허브M+ 신규 입주기업 25개사’를 모집한다.‘서울창업허브M+(강서구 마곡중앙8로 14)’는 서울 대표 기업벤처링 거점으로, 입주공간 제공은 물론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중심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종합 창업지원공간이다.‘서울창업허브M+’가 위치해 있는 마곡산업단지는 200개 대․중소기업의 연구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R&D 융
'낙하산', '부산촌동네'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1일 사임한 가운데 관광공사는 "국회에서 문제가 됐던 내용에 대해서는 특정 감사를 그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2일 관광공사 관계자는 뉴시스에 "(이재환 전 부사장을) 제외한 제도적인 부분 등에 대해서는 특정 감사를 실시한다"며 "(이 전 부사장) 이에도 직원들과 연계가 돼있는 만큼 감사 차원에서 짚을 건 짚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관광공사 차원에서 감사를 진행해 나오는 결과에 따라 조직 내부적으로 보완할 점이나 개선하거나 조치·처분할 것"이라고 설
대한민국의 정치사는 변화무쌍하다. 좌우 이념으로 나뉘어 정치적 갈등이 첨예하게 맞붙어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피로도가 심해짐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결코 어느 한쪽의 권력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다.노동현장에서, 시민사회에서, 제3정치운동의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는 시대의 아픔과 좌우를 넘어 우리에게 자본주의 5.0 시대를 대비할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주사파에 장악 당하고 강남좌파와 같이 신기득권화 되었으면서 성찰하지 않고 있는 한국 좌파들, 자신들의 정치적 정체성을 발전시키지도 새로운 정치인도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