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올 3분기에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교육지원청 및 자치단체 업무 관계자, 학교장, 행정실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지난해부터 시작된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또는 폐교 등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명회는 교육부 교
K-뷰티 사회공헌협회(회장 차현승·한승희)는 최근 경북 경주 소재 하이웃 이주민센터 (센터장 김조훈 목사)에서 '귀환 고려인 동포와 좋은 이웃되기' 나눔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주)K-바이오코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귀환 고려인 동포들의 동절기 피부건강 관리와 생활편익 향상을 위한 비건 스킨케어 3종세트가 전달됐다.또한 이 자리에는 이주여성으로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협회 강수랭 이사가 함께 참석해 자신의 정착과정과 언어소통 체험담을 공유하며 고려인 동포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영양관리 지원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에 어린이,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지원 예산 603억원을 편성했다고18일 밝혔다.이번 안전지원 예산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548억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55억원이 확보됐다.이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것이다. 최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필요성 등을 감안해 전년 대
취약계층 집중지원…기초생활·정신건강 관리 강화내년부터 생계급여 기준을 확대하고 자동차 재산기준을 완화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수와 지원 폭이 더 두터워진다.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8만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발굴 강화된다.31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기준이 확대된다.복지 기준선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6.09%가 인상됐다.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기준중위소득의
2023년 대전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성과는 ‘젊어지는 도시 대전! 전국 유일 출산율 증가’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2023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투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1만 8,923명이 참여한 가운데‘젊어지는 도시 대전! 전국 유일 출산율 증가’가 5,063표, 8.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전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노인 급식 서비스는 중요한 민생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의 노인 돌봄을 지원하고 노인 복지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조치다. 중국 상하이 곳곳에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식당이 생기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 새로 문을 연 광밍(光明)도시주방 수이청루(水城路)점에 들어서면 상하이 사람들에게 익숙한 메뉴들이 벽 가득 걸려있다. 벽에는 하루 세 끼의 메뉴와 가격이 명확히 표시돼 있다. 이곳의 메뉴는 일주일 내내 바뀌며 매 끼니당 20가지 이상의 옵션이 준비된다. 평균 가격은 10위안(약 1천810원) 안팎이
펴낸이 김난도 외펴낸곳 미래의창펴낸날 2023. 10.12펴낸분량 416p [이로운리뷰=땡삐 리뷰어] 시리즈는 김난도 교수가 발표하는 트렌드 키워드로, 매년 그 해의 띠 동물이 들어가는 10글자의 영어 부제를 짓고 그에 맞추어 10개 키워드를 설정한다.2024년은 청룡의 해이기 때문에 용의 눈을 뜻하는 '드래곤 아이즈(DRAGON EYES)'를 의 부제로 정했다.특히 올해는 김난도 교수가 의 영어 초벌 번역을 인공지능 AI에게 맡겨보았다고 한다.AI는 기대 이상의
네이버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자사의 초대규모 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에 건강보험 관련 빅데이터를 이식한다. 네이버 서비스 내에 대국민 건강 서비스를 구축하고, 돌봄 업무 등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목표다.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난 15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초대규모 AI 기술 기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초대규모 AI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 및 공단 업무 효율화 ▲공단이 제공
의료법인 아주의료재단 효성요양병원(대표 하경숙)과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이사 진락천)은 12월 15일 화성시 진안동 소재 효성요양병원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헸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양병원은 동부케어에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이용에 따른 신속한 편의 제공, 최신 의료정보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 돌봄과 의료 연계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한다. 진락천 대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효성요양병원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돌봄서비스를 제
당신의 기대수명은 몇 살입니까? 23년 기준 전국 100세 이상 인구는 8,900명 울산은 77명. 지금 태어난 아이는 142세까지 살수 있다고 한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면 장수도 축복이라고 외치고 싶다. 76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1600여 점의 작품을 그린 모지스 화가의 명언에서 그 답을 찾았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 한 해의 마지막 달, 누구보다도 열심히 활동한 ‘신중년’이 주인공이다. 화려한 '오팔세대'다 매년 우리 사회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온 서울대의 김난도 교
여러 사업이 축소되어가는 와중에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센터 입장에서 보면 대표 이외에 고용된 근로자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이다 보니 반갑기도 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1팀 박원숙 과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벌써 끝났나”할 만큼 한마디로 깔끔 훈훈했다. 이번 통합서비스의 구성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임신육아가행복한세상(대표 우광웅), 에이플러스 마르페실버케어(대표 조영호), 다한기술(대표 손은형), 백년건축(대표 전득귀), 행복바라기(대표 김귀숙),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천사(대표 김미
ICT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에도 ICT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혼자 사시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건강상의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AI가 전화를 걸어주는 케어콜이 각광을 받고 있다.정해진 일자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사전에 지정된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대화를 이어가는 장점 이 알려지면서 클로바 케어콜 을 도입하는 지자체도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는 전국 80여 시군구에서 사용중이다.광명시와 ㈜에버영피플는 2023년 5월부터 광명시 보건소 500명 대상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김은석, 이하 사경센터)는 지난 13일 보람컨벤션 5층에서 2023년 ‘울산형 안심건강통합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컨소시엄 대표기관인 울산사경센터 주관으로 울산복지진흥원 김순점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구성기관인 사회적기업 10개소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사업 대표기관인 울산사경센터 김은석 이사장은 “사경센터는 그간 울산의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으로 허브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는데, 앞으로도 울산의 사회적경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개최한 ‘자활사례관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자활 참여자가 건전한 음주 문화인으로 거듭나는 ‘주당(주체적으로 당당한 음주습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 프로그램은 3개월간 알코올 중독 회복자가 진행하는 음주 전문 교육, 알코올 집단 상담 프로그램, 신체 및 심리 건강 증진 활동(성주산 등산,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참여 등), 자조모임을 진행함으로써, 올바른 음주조절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자활센터 내 만연하는 음주로 인한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프로그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돌봄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의 제6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CLG는 전 세계 24만개 지방자치도시가 가입된 최대 국제기구이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편성’,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협업’, 끊어진 공동체의 연결로 실현한 ‘관계돌봄’ 등 세가지에 특별함이 담겨 있다.실제 UCLG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체계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0년 이상을 전업주부로만 살았어요.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며 보내던 어느 날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선희 활동가는 이젠 사회에서도 중년의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할 일을 찾던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방과 후 아이들과 놀이 활동을 하고, 교육과 식사 보조를 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죠.” 처음 햇살지역아동센터에 왔을 때 환경에 비해 아동수가 너무 많아 솔직히 많이 당황했다고 그녀는 고백한다. 그러나 돌봄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가르침과 밝은 아이들을 보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김은석)는 지난 7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6층 연회장에서 ‘2023년 울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사회적기업의 성과분석 보고와 지역 특화사업 등 운영 보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으로 진행됐다. 한 해 성과를 지역과 현장으로 확산하고 협력과 공유의 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울산광역시청 기업지원과 이동구 팀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은석
“냉장고는 가득 찼는데 먹을 게 없다!옷장 안 옷은 한가득인데 입을 게 없다!여러분의 집은 어떻습니까? “공간생활연구소가 도대체 뭐 하는 곳이지? 공간 생활을 연구한다는 게 생소했다. 우리가 살고 있지만 그냥 주어진 공간에서 필요에 따라 활용하고 있었던 주변의 생활 공간이 정말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이었나? 영상 자료와 강의를 들으면서 내 주변 생활공간은 어떠한가를 생각해 봤다. 아동돌봄 시설 인력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신중년 역량강화교육에서 이윤정 공간생활연구소 대표의 정리 수납 강의를 들었다. “물건이 너무 많아서 사람을 찾을 수가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