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선망 조합이 한일어업협정 재개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양국 정부에 전달한다.한국의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과 일본의 원양선망어업협동조합은 5일 한일어업협상 타결을 위한 민간단체 공동건의문을 한일 양국 정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한일 두 조합은 지난해 실무자 협의, 대표자 회의 등을 거쳐 한일어업협정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일 양국 정부에 제출할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소속 어민들의 동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공동건의문에는 양국 정부에 한일어업협정의 재개를 촉구하고 모든 업종에 대한 협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양국 민간 어업간 이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업무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적합성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협동조합 적합성평가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법령 등에 근거해 적합성평가 업무를 수행(예정 포함)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의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조합이 소속 임직원에 대해 실시하는 적합성평가 관련 교육 비용 및 국가공인 자격취득 비용을 조합당 최대 125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되는 교육 및 시험으로는 협동조합의 적합성평가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써, 인증심사원 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새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임팩트 프랜차이즈' 6곳을 발굴·지원하고, 초기 창업비용을 비롯한 각종 지원금을 제공한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사회적경제국,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은 다음 달 6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청 옛 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새해 사업을 소개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10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통해 제시한 사회적경제 4대 비
농협중앙회는 자산규모 145조원에 계열사만 32개에 달한다. 총 자산 525조원 규모의 농협금융지주까지 더하면 우리나라 한해 예산과 맞먹는 거대 자산을 운용한다.농협중앙회장은 핵심 사업을 주도해 흔히들 ‘농민 대통령’으로 칭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다.25대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당선인은 작은 단위 농협 조합장이지만 그가 농협과 함께 한 발자취를 쫒으면 준비된 농민 대통령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이들은 거의 없다.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하며 농협과 연을 맺은 그는 37년 동안 한우물만 판 열혈 농협맨이다. 입사 10년 만인 199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신규 직제개편 내용을 발표했다.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을 꼽으며,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하여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기존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 전북 사회적기업 고도화 지원센터)는 오는 1월 31일 부터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측정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기업에 제시하고자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지난 9월,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지원 개편 방안을 담은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 등 '사회적가치지표(SVI)'를 평가해 정부 지원의 차등화를 밝혔고, 그 중요성
경남 함양지역 문화기획 단체인 빈둥협동조합은 문화가 있는 날 확산과 지역민 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빈둥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하나로 상림공원, 하림공원 등에서 '문화놀이장날'이라는 문화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문화놀이장날은 공연, 놀이, 장터가 결합된 주민참여형 생활문화축제다. 어린이, 청소년부터 학부모,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함양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손작업자, 예술가들이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후보자 시절 약속했던 '소상공인 정례협의체'가 16일 처음 가동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득공제율 확대 적용, 상인연금제도 신설, 온누리상품권 지류 할인율 향상 등이 건의됐다. 오 장관은 "민생경제 활력이 소상공인에 있다는 믿음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현장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중기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함께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 장관이 후보자 시절 소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아파트 공동체 위스테이별내가 오는 1월 19일 행사를 진행한다. 는 아름다운커피 한수정 대표의 강연 “공정무역과 아름다운커피” 를 시작으로, 초콜릿, 건과일, 너트, 커피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 소개 및 체험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행사를 기획한 위스테이별내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파트가 지역사회에서 공정무역을
경기도가 오는 4월 시흥에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개장하는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칭) 입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도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5000만 원의 특교세를 투입해 시흥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에 조성하는 사회가치 상품판매 매장이다. 공식 명칭은 공모 예정이다.유동인구(연간 200만 명)가 많은 대형유통시설에 사회적경제 전용매장을 개설해 도민이 다양한 사회가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 말고도 공정무역 카페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이 오는 1월 29일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소셜링커 ‘ESG 크리에이터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성동구 서울숲 근처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아시아 최대 ESG 플랫폼으로 환경보호, 사회적가치, 지역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ESG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선발된 소셜링커 ESG 크리에이터는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되는 행사 및 프로그램 현장을 취재하고 ESG 관련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활동기간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월 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기정화식물 이끼를 주제로 ‘초록의 속삭임 : 이끼로 쓰여진 자연의 시’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원예복지협동조합이 탄소흡수 및 도시 열섬현상 저감 효과 등을 지닌 공기정화의 대표 식물 ‘이끼’를 통해 공기정화식물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자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끼 정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끼 전문작가 14명이 참여,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대표작으로는 남영숙 작가의 ‘탄소중립실현 이끼숲에 담다’, 홍미화 작가의
국립암센터는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인 리본센터(ReːBorn)센터 입주 기업 중 한 곳인 ㈜박피디와황배우가 최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고 8일 밝혔다.㈜박피디와황배우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소셜 미션으로 하여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고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고용노동부 사회서비스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2023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암환자(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고양특례시)와 협력하여 리본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반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감독할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을 설립하는 등 경기도형 사회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 금융생태계 조성해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사회적 금융(social finance)은 재무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금융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대한 투자·융자·보증 등의 금융 활동부터 보조금, 자선활동, 사회책임투자 등까지 포함하고 있다. 한국의 사회적 금융은 중소기업·서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화)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신협이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김윤식 회장은 금리 급등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난 2020년 로마교황청 축복장 수여로 관심을 모은 ▲소상공인과
[이로운리뷰=라라 리뷰어] 새싹이 돋기 시작하는 상큼한 봄 제주의 컬러가 진한 노랑의 유채꽃이라면, 한겨울 제주를 대표하는 컬러는 단연 붉은 동백꽃이다. 특히 순백의 흰 눈이 내릴 때 동백꽃밭은 마치 천상의 꽃밭 같은 착각에까지 빠지게 만든다.사실 제주의 동백꽃은 마을 곳곳, 길 곳곳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겨울 끝자락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토종 동백은 제주 어디에나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종 동백은 1월 말, 2월 초나 돼야 만개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전에도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으니 바로 1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협재단과 전국 69개 신협이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금융권 중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8일(목) 밝혔다.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올해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신협재단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2,2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여성인권동감, 소울러브피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사회적경제 기부물품 전달식’은 인천시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서 사회적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제조, 판매하는 제품들로 토종쌀, 누룽지, 천연소금 등 식품과 쿨매트, 여성용품, 로션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있다.기부 참여기업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협동조합협의회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김정희)로 구성된 개별법협동조합간 협의체이다.김윤식 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안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의 대표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함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이 서민들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3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3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창출, 해외시장개척 등 9개 부문별 대상으로 나눠 선정·시상했다.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수퍼연합회)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전국 39개 중소물류유통센터 통합시스템 구축 및 공동구매 활성화, 공급망 관리 통한 제조기업과의 원활한 연동, PB상품 개발 및 OEM 생산 등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