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본격적인 관광 재개와 기술변화에 맞춰 2024년 서울의 관광 트렌드 “R․E․N․E․W․A․L”을 발표했다.이는 서울의 관광·MICE 관련 연구자료를 분석하고, 전문가의 의견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리뉴얼(RENEWAL)은 본격적인 관광 재개에 맞춰 재단장한 관광 콘텐츠와 기술변화가 이끄는 2024년 서울관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에 발표된 서울관광 트렌드에는 ‘Renovation & Technology, ESG, Networking, Entertourment, Wellness & Healing, Anyone, An
서평자 김우철(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 미국 예일대학교 경제학 박사) /세상의 변화를 읽는 100권의 책 /국회도서관 세금은 죽음과 마찬가지로 결코 피할 수 없다고 한다. 과연 사실일까? 그 대답이 궁금하다면, 전직 국세공무원 경력의 대중교양 저술가 ‘오무라 오지오’의 ‘탈세의 세계사’를 읽어보길 권한다.세금이 시작된 이래 한편에서는 세금을 걷기 위해,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이를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역사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고대와 중세는 물론, 근현대사에 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번득이는 통찰은 세금을 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전시회‧어워드‧포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서울이 보유한 스마트도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서울의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3개년 중장기 계획이다.지난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고 도시상 수상, 2023년 ‘서울 스마트도시 상’
서울의 혁신 기업 지원 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외 기업인들 간의 기술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CES 2024” 행사를 개최하였다.CES 2024(Consumer Electronic Show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로, 삼성 · LG ·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각국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돌하면서 여권 내부에서는 하루빨리 수습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대통령실과 여당 모두 총선을 78일 남긴 상황에서 갈등 국면이 이어질 경우 여권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당 내부에서는 '윤-한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김경률 비대위원이 사퇴하는 것을 갈등의 중재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김 비대위원은 명품백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를 마이 앙투아네트로 비유하며 사과를 압박한데 이어 명품백 수수를 '함정 취재이자 불법촬영'이라고 주장하는 TK(대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5월 ‘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경기도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22일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에서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요금체계, 그리고 31개 시군별 교통패턴과 지
[이로운리뷰=땡삐 리뷰어] 서울시는 2016년부터 한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옥 건축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서울우수한옥'을 선정하고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3년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곳은 9곳이다. 이중에서 문화정원 아트홀을 제외한 서울우수한옥 8곳의 면면을 살펴본다.먼저 ‘한옥’ 분야는 상촌재(종로), 재동 한옥(종로), 불이헌(중구), 화인원(은평), 수수꽃재(은평) 총 5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한옥 건축 양식’ 분야에서는 호경재(종로), 지금(종로), 한문화체험관(은평) 총 3개소, ‘한
정부가 김포시와 인천시 양 지자체 간의 대립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돼 오던 서울 5호선 연장사업의 중재안을 발표한 가운데, 검단을 지나는 역이 2곳에 그치면서 인천시 측이 즉각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주민 의견 수렴과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다시 중재안을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총선 국면 등을 고려할 때 대대적인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노선 조정안을 발표했다.당초 김포시는 인천 검단 우회를 최소화해 2개 역만 설치하
서울문화재단이 16일(화)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 원으로, 이 중 사업비는 약 1,300억 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17%(약 200억 원) 증가한 수준으로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건으로 첫째, 예술인을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1월 27일 출범을 앞두고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나선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새로운 교통 혁신 정책으로, 그간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해 시민 편익을 대폭 늘린 무제한 통합 교통 정기권이다.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이라는 파격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 대응과 민생 편의 지원까지 다양한 효과가 전망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기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오는 9일부터 5월26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전시실에서 물의 소중함과 물재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전시 '물재생! 왜 할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물재생! 왜 할까?'는 과도한 사용과 오염으로 인한 물 소멸 관련 문제 인식을 높이고, 지속 보존·재생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전시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2022년 올해의 일러스트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김지형이 함께한다. 전시 공간은 그림책 속 장면들로 채워져 책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전시는 '물재생 뭐야?', '물재생 왜 할까?
통신 3사가 2023년 올린 영업이익 합산이 3년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지난해 이통3사의 연간 합산 영업이익은 4조4967억원으로 추정 전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다소 주춤한 가운데 SK텔레콤 약진이 두드러졌다.KT는 1조6898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3사 중 유일한 적자를 기록 1.6% 감소한 1조645억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꾸준히 5G 가입자 증가를 이뤄냈고 이에 더해 안정적으로 비용을 통제하면
늘어나는 '빛공해' 피해에 환경부가 조명 기준을 마련해 국민 생활 편의 체감도를 높인다.환경부는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기본계획이다.지난 2차 계획이 빛공해 방지 정책의 제도적 기반 확보에 집중했다면, 이번 계획은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빛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환경
LG전자 '듀오보'는 두 개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제품이다. 맛과 향이 다른 두 캡슐을 동시에 사용해 나만의 블렌딩(Blending)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제품 안에 캡슐을 동시에 넣을 수 있는 트레이가 있다. 캡슐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아래쪽에서 커피가 추출된다. 디자인은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제작돼, 기존 캡슐 머신과 차별화를 시도했다.이 제품은 이미 지난해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론칭돼 760대가 팔렸다. 현재 고객에게 상품 인도가 진행 중이다. 이어 올해는 국내를
사례1) 부산에서 부모님과 거주하던 청년 ㄱ씨는 서울에 있는 직장에 취업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였다. 비싼 월세가 부담이었던 ㄱ씨는 뒤늦게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 사업을 알게 되었지만 접수기간이 이미 지나있어 신청할 수 없었다.사례2) 세종에 거주하는 근로자 ㄴ씨는 아내의 육아부담을 덜고자 회사에 3개월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고용센터에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하였다. 이후 직장에 복직한 박씨는 동료로부터 세종시에 ‘아이 돌보는 아빠장려금 지원’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소급 지원이 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했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드래곤은 개막 첫날 오후께 행사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 도착, 현장을 둘러 봤다.그는 삼성전자가 마련한 전시 부스에 10분간 머물며 신제품을 직접 관람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AI(인공지능) 동반자 로봇 '볼리' 등 주요 제품을 보며, 헤드셋을 쓴 채 삼성전자 직원의 설명을 들었다. 스피어는 지난해 9월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공연장이다. 내·외
'아기상어 키즈월드'는 더핑크퐁컴퍼니가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TV 전용 서비스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84개국에서 7개 언어로 제공된다. 언어 학습, 숫자 개념 인식 및 연산, 생활 습관 형성, 인체와 우주 지식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LG전자 웹OS의 글로벌 앱 형태로 대형 TV 화면에 최적화된 UI/UX를 적용했으며, LG 올레드 TV를 비롯해 웹OS 4.0 이상을 탑재한 LG TV에서 이용할 수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콘진원이 지원하는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을 예고했다. 다만 7월 인상에 대해서는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이진구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8일 브리핑을 통해 "7월이라는 인상 시점을 지금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대중교통 요금은 정책 기관 간 협의나 기술적 조치가 선행돼야 하기에 우리가 임의적으로 못 박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지하철 기본요금을 300원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서민경제 부담에 따른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발맞춰 150원을 인상한 뒤 2024년 하반기에 남은 150원을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이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금)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연 물품을 대여·위탁·등록한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거나 '리스테이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공유한 후 양식에 따라 인증하면 추첨하여 블루투스 이어폰과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대여료 할인도 적용된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이 끝난 후 보관의 어려움이나 같은 사람이 다시
2024년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의 ‘새해 카운트다운’이 한국을 찾은 3천여 명의 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 세계로 퍼져나갔다.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해 12.30.(토)~올해 1.1.(월)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에 총 10만여 명(SBA 주최사 추정)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세계 58개국 총 3,100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함께 했다. 특히 DDP에서 열린 ‘2023 서울콘x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