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활기를 잃은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도시재생뉴딜'은 노후한 도시를 완전히 허물고 재건축하는 도시개발과 달리 기존의 마을 환경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마을로 개선하는 것이다. LH는 '고르게 발전하는 도시와 지역'을 경영목표의 한 축으로 삼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LH와 부산시는 2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북항 되살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북항은 우리나라
‘1년에 한 번, 서해의 활어를 실은 배가 성동구 뚝섬나루까지 들어오는 날이 있다!’뚝도시장에서 한강을 통해 들어온 싱싱한 활어를 갓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뚝도선상활어축제’ 얘기다. 성수역 부근 한강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뚝도 시장. 2015년 첫 뚝도선상활어축제를 시작으로 활어축제는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뚝도 시장 한마음 가을축제’가 열렸다. 성동구의 대표적인 활어 판로로 자리잡아가는 뚝도 시장도 5년 전까지는 주변에 들어서는 대형마트에 사람들의 발길을 뺏긴 전통시장의 모습이었다. 평범한 전통시장이 축제의 장이
사회주택 사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사회주택 운영 사업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지역에서 처음 마련됐다. (사)한국사회주택협회는 지난 16~17일 전주에서 '2018 사회주택 사업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사회주택(Social housing)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정부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동출자해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한 후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이다. 최초로 지역에서 개최된 사회주택 사업자 워크숍이 전주에서 열린 것은 전주시가 다양
약 60만 명의 후원자와 누적 모금액 500억 원을 넘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가 문화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텀블럭과 청강대는 지난 16일 서울 을지로 텀블벅 본사에서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텀블벅과 청강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 콘텐츠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함이
성동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제2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EXPO'를 연다. 우수 청년 소셜벤처기업들에 1억 원의 사업개발비도 지원한다. 이번 EXPO는 를 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청년 소셜벤처의 역할 재조명한다. 엑스포에서는 ▲혁신경연대회 ▲개회식(특별강연 등) ▲사례발표 ▲소셜벤처 정책 포럼 ▲공공구매지원 선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청년혁신가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청년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사회문제 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제주청년협동조합이 제주형 청년사회주택 모델을 발굴할 청년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제주형 청년사회주택 모형 발굴 프로젝트'에 선발된 15명의 청년들은 11월부터 12까지 사회주택 아카데미 참여, 사회주택 선진지 답사 등을 거쳐 청년들이 살고싶어 하는 제주형 사회주택 모형과 운영방안을 만들게 된다. 사회주택 아카데미는 이 달 23~24일 이틀 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남관철 서울시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이 주제별 사회주택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임소라 민달팽이협동조
전기 없이 운영되는 '비전화카페'가 오는 17일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 문을 연다. 카페 개업을 맞아 17일 오후 12~17시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2018 손 잇는 날' 축제와 장터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카페를 짓고 축제를 준비한 비전화공방 제작자 청년들이 시민과 함께 '자기 속도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힘(자급, 기술, 상상력)'을 나눈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한 삶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을 나누는 '잇는 장터'도 함께 열린다. 1인가구에 적당한 크기의 태양광 냉
'2018년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에 참여한 4개 대학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18년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성과공유대회?가 오는 16일 오후 1시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은 대학의 전문교육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과 사회적경제 종사자를 사회적경제 선도 핵심인력으로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이다. 2013년부터 작년까지 총 11개 대학을 선정해 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6개 대학은 사회적경제 관련 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올
50+세대의 경험을 살려 '아동돌봄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관련 포럼을 열고 아동돌봄분야의 현황과 활동 사례를 살펴본다. 50+세대의 경험을 활용해 아이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도 모색한다. 육아 부담으로 인해 맞벌이 부부의 출산 기피 경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높은 아이돌봄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대안으로 시니어 세대의 역할을 고민하는 것이다. 포럼에서는 박혜준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북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하기 위한 「2018 북촌인문학포럼 ‘담담(談談)’」(이하 '담담')이 열린다. 담담은 '여행' '마을공동체' '공예'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토대로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포럼 형식이다. 포럼은 3주간 매주 금요일(18:30~20:00)과 토요일(16:00~18:00)에 진행된다. 첫 주인 오는 16~17일은 세션으로 시작한다. 16일에는 은 임영신 이
길가에 전시된 옷들 중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이 종종 눈에 들어온다. 이 가격에 팔아도 이윤이 남는다면 소매와 도매 이전 단계에 있는 봉제작업자들은 도대체 얼마의 보수를 받을까. 이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인건비 낮은 국가로 의류봉제 산업이 이전했다하니, 재봉틀 돌리는 손에 힘이 빠질 만하다. 봉제기술인들의 임금이 소비자 가격의 1%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나온 지 한참이다. 서울 성동구, 봉제 산업 침체 문제를 지역 내 패션 당사자들의 협동으로 해결해보고자 하는 움직임은 그래서 더욱 의미 있다. 특히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이하 ‘패션사
13일 사회적기업 진입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소관 법률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시행령은 지난 9일 발표된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정부는 6월까지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7월까지 입법예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정안을 마련, 확정했다. 해당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6개월 이하의 영업활동 기간을 가진 기업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시행령에서는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복지분야의 우수한 기업사회공헌프로그램 10개를 선정해 수상한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복지분야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보급·확산을 위해 마련되며 오는 13일 오후 2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본 시상식은 선정된 프로그램의 수행 성과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닌, 본상개념으로 수상 기업과 파트너 비영리단체 모두에게 사회공헌 대상이 주어진다. 기업에는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되고 파트너 기관에는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기관 당 상금 100만 원이 전달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사상구 모라동 소재의 부산벤처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오는 12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연다. 이번에 확장 이전하는 센터는 100석 규모의 교육장, 회의실, 센터사무국(10명), 사회적경제 행복책방 등 커뮤니티 공간(293㎡)을 갖추고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하게 된다.시는 최근 사회적가치 실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사회적경제 영역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존 부산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사에 있던 센터를 서부산의 부산벤처타워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벤처타워에는 부산벤처
서울 내 다양한 문화자원이 모여있는 곳을 꼽으라면 종로구는 단연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전통건축물이 밀집한 인사동, 북촌, 서촌을 중심으로 미술, 공예,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구내 극장도 150여 개에 달한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부터는 평일 저녁, 주말에 종로 내 갤러리, 극장, 공연장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다. 이제는 좀 더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만나고 싶다면? ‘종로구 문예투어리즘’에 주목하자. 종로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문화자원에 색다름을 한 방울 더했다. 이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픈 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24개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추가지정했다.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기업은 모두 52곳이 돼, 현재 고용노동형 259개, 산림형 49개, 국토교통형 등 총 437개 기업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은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공익활동에 접목한 '현물기부 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후원자가 기부한 물품이 최종 수혜자에게 가기까지 전 과정을 공유해 투명한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오프더메뉴는 젊은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공동 작업실을 운영하여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의 교류를 만들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프리즈밍, 오프더메뉴와 같은 비영리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과 새로운 일자
고용노동부와 민간 재원이 함께 108억 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를 추가 조성해 사회적기업에 투자재원을 공급한다. 모태펀드(Fund-of-Funds)는 개별 기업에 직접 투자하기보다 여러 개의 펀드가 결합된 투자 조합에 출자해 비교적 투자위험이 낮다고 평가되는 펀드다.고용노동부는 2011년부터 민간재원과 함께 182억 원의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를 조성해왔으며 올해 제5호로 108억 원이 조성돼 전체규모가 290억 원으로 확대된다. 108억은 고용노동부가 75억 원, 우리은행이 15억 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7억 원, 포스코휴먼스가
오는 9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제 4차 아시안 다이얼로그'에서에서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중심으로 아시아지역의 성평등 정책 이행 현황과 모니터링 상황을 공유한다. 아시안 다이얼로그는 아시아 도시 여성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우수 정책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서울시가 2009년 제 2차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총회에서 처음 발족해 이번 4회차를 맞는다. 이번 포럼에서 다루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1일 대전시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대전?이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17년도부터 전국 주요 권역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성장지원센터')를 만들고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에 사업 공간, 분야별 경영컨설팅, 판로 및 자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서울, 부산, 전주, 경기(성남 소재)에 이어 5번째로 개소한 대전 성장지원센터는 2층 규모에 사무실 공간과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50개 기업이 입주한다. 운영 중인 4개소에는 213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고용노동부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