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오는 11월 14~15일 이틀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제5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건·보건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과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연구논문 및 사례 발표와 관련한 논문 공모를 통해 발표자를 선정하며 세부주제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산업보건 ▲노동안전 ▲환경보건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환경커뮤니케이션 ▲미디어&홍보 ▲화학물질 ▲에너지 ▲대기 ▲물 ▲폐기물 ▲환경운동 사례
환경부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민물가마우지는 주로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겨울철새였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들이 텃새화되기 시작했다.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둥지수는 2018년 3,783개에서 2023년 상반기 5,857개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 증가와 함께 올해 청주시, 평창군 등 28개 지자체에서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대한 58개 수역의 피해
환경부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7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서 위임한 순환원료 개념, 순환자원 지정ㆍ고시 및 순환경제 규제특례(규제샌드박스) 제도 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천연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원료 개념을 도입한다. 재생원료, 순환자원, 재활용가능자원 등을 포함하여 순환원료를 폭넓게 규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동 사업은 인증대상 품목 여부,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여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여부 확인 후 선착순으로 선정하는데, 2023년 하반기에는 많은 농가가 참여하여 모집공고 하루만에 마감됐다.저탄소 인증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저탄소 생산·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전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에 부여한다. 농업인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임진왜란 명량대첩’ 전승지를 테마로 한 판옥선 모양 숲속의 집 12동,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 숙박시설과 목공예체험관, 잔디광장, 산책로를 갖춘 국립진도자연휴양림(전남 진도)을 소개했다. 한반도 서남단 남도 끝자락에 위치한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전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멋진 경관을 자랑하며, 역사의 숨결과 바다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역사 관련 숲해설 프로그램과 삼별초 항쟁, 충무공 이순신의 임진왜란 활약상(명량해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022년도 수질 환경개선과 에너지 관리 방안을 담은 사례집 ‘국립세종수목원의 친환경 톺아보기’를 발간·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친환경 톺아보기’는 세종시에 65ha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의 수질 관리와 에너지 관리 부문 친환경 혁신사례를 담은 책자다. 이 책에는 국립세종수목원 내 식재된 170만여 그루의 나무와 식물에 금강수를 공급하는 청류지원의 수질 관리를 위한 수목원의 노력을 포함해 10여 가지의 수질개선 사례를 담고 있다
“일회용 컵 말고 다회용 컵으로 음료 마셔요”춘천시가 8월 1일부터 ‘카페 다회용 컵 지원 사업’ 서비스를 개시한다.1회용품 규제 제외 대상인 커피전문점 포장 음료의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대체해 폐기물을 감량하는 것이다.지난 6월부터 사업 지원 카페를 모집한 결과 총 29개소 카페가 참여하기로 했다. 제휴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방법은 먼저 휴대전화에 ‘E컵’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이후 음료를 주문할 때 “춘천 E컵에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된다.(보증금 1잔당 1,000원 차감)다회용 컵 반납은 제휴카페 또
충주시는 전 지구촌 문제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2021년에 처음 시작된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미래를 꾸려갈 아이들이 지구의 상태를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의 교육내용을 담고있다.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및 예보관 체험(일기도 그리기), 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Papillomavirus, 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12~17세 여성청소년은 여름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하였다.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과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12~17세(’05~’11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96~’04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아름다운재단이 에이팟코리아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충북 괴산·청주·오송 지역 이재민 약 500세대를 대상으로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충북지역에는 2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폭염까지 이어져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며 야외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하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에 아름다운재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재난 대응 국제기구인 에이팟(A-POD)의 한국 지부인 에이팟코리아(A-POD Korea)와 함께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 기업 두오모앤코가 건축 자재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두오모앤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오모앤코는 한국해비타트에 약 1천만 원 상당의 건축 자재를 현물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후원 물품은 타일, 비데 일체형 변기, 안전손잡이(안전바)로 주거취약가정의 집을 짓거나 고치는 건축 현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한국해비타트와 첫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에 꼭 필요한 자재를 후원해 준 두오모앤코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산불과 폭우를 피해를 본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희생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했다.28일(현지시간)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그리스 주교회의 의장 페트로스 스테파노 주교와 이탈리아 주교회의 의장 마테오 주피 추기경에게 각각 전보를 보냈다.교황은 그리스 주교회의 의장 페트로스 스테파누 주교에게 보낸 전보에서 "그리스 여러 지역에서 확산하는 산불로 인한 생명 위협과 피해가 깊이 우려스럽다"며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긴급 상황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노력을 하느님이 축복하길 바란다"고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액의 15%를 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산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30일 밝혔다.저탄소 인증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저탄소 생산·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에 부여한다.우선 정부는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입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되돌려줄 예정이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저탄소·친
앞으로는 사업자가 개별 신청해온 순환자원을 환경 당국이 일괄 지정·고시하게 된다.환경부는 오는 31일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상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담았다.순환원료 개념을 '원형 그대로 혹은 가공을 거쳐 순환이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 재생원료, 중고물품, 순환골재, 재활용가능자원, 재생자원, 유기성 폐자원, 부산물 및 산업활동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기체상태 물질'로 폭넓게 명시했다.환경부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오는 10월15일까지 선보인다.29일 경기도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953년 7월27일 경기도 북부의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참상, 정전협정, 그 결과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DMZ)를 조명한다.전시는 지난 2020~2021년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합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성과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비무장지대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에 의하면, 26일(현지시간) 독일 정부는 독일의 수소 에너지 기술 선도적 위치를 2030년까지 더욱 강화하고 국가 수소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버전의 '국가 수소 에너지 전략'을 통과시켰다. '국가 수소 에너지 전략'에 따르면, 2030년까지 130테라와트시(TWh)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의 수소 에너지 수요에 대응해 2030년까지 수소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고 전체 수요량의 70%가량에 이를 수입 수소의 조달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는 독일 정부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확고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G20 환경장관들은 전날 인도 첸나이에 모여 화석 에너지 사용 및 탄소 배출량 감축, 재생 에너지 확대 등을 논의했으나 이번 회의에서도 재생 에너지 확대와 석탄의 단계적 감축 등에 대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회의에 앞서 G20 에너지 장관들은 지난 22일까지 인도 고아에서 화석연료 감축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G20 정상들은 오는 9월 인도 뉴델리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합의할 예정이지만, 장관급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의 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준보전 무인도서에 산책로, 대피소 등 공공시설물을 설치하는 것과 이용가능 무인도서에 공공시설물 외 토지 소유자의 창고 설치, 배출시설을 갖춘 가축 사육 등을 허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번 법 개정으로 무인도서의 관리 목적과 유형에 따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 편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17개 해역에 대한 고수온 주의보 발표에 따라 7월 28일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은 서·남해, 제주 등 17개 해역의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7월 28일 11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으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고수온 해역이 확대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현장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지자체별 ‘권역별
국립종자원은 2023년 상반기 246개 식물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누적 출원품종수는 12,914품종, 등록품종수는 9,597품종이라고 28일 밝혔다.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제도로, 특허제도처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3년 상반기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49%(6,341품종)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등 채소류가 25%(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