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아하 아이쿱생협)가 지난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정관 변경 인가 거부 처분 취소’ 행정소송이 27일 기각됐다. 아이쿱 측은 “재판부가 공정위의 재량권을 폭넓게 인정해 정관 변경 인가 거부가 정당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아이쿱생협은 2010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개정을 통해 보장된 공제(共濟)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정관 변경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공제 사업의 안정적 시행과 소비자 피해 방지 제도 개선 사항을 검토 중’이라며 정관 변경 불인가 처분을 내렸다
원주해맑은미소아이쿱생협(이사장 김유미, 이하 원주아이쿱생협)이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26일 진행했다. 원주시 내 종이팩으로 만든 물 '기픈물' 50만 개를 배포해 실질적인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 또는 종이팩과 같은 대체소재를 이용할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원주아이쿱생협은 원주 시민과 지역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종이팩으로 만든 물 50만 개를 배포한다.캠페인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를 준비하는 서울시민참여위원회가 발족했다.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상현)는 서울시민참여위원회 발족식을 25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가 함께했다.서울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서울시사회적기업협의회, 서울시마을기업연합회, 서울자활기업협회,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사)신나는조합,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자치구사회적경제센터연대회의, 아이쿱생협, 한살림, 두레생협, 행복중심생협, 목화송이협동조합, 청년협동조합몽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010년 법률개정으로 허용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의 공제사업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로막아선 안된다는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24일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공제란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상호부조 정신에 기초해 협동조합들이 탄생할 때부터 수행해온 가장 협동조합다운 사업”이라며 “공정위가 생협의 공제사업을 허가하지 않는동안 생협의 조합원은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보고 있으며 국회의 입법권은 훼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생협 공제와 관련된 갈등은 2010년으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는 아이쿱자연드림에 우리 밀 만두를 생산·납품하는 ㈜농업법인쿱도우(대표 김균섭)가 왕만두와 군만두 등 냉동만두류 4종에 소비기한 표기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뜻하는 ‘유통기한’이 아닌 실제 먹을 수 있는 기한인 ‘소비기한’을 가공식품에 표기한 국내 첫 사례가 됐다. 2023년 1월 부터는 소비기한표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고영갑 ㈜농업법인쿱도우 팀장은 “소비기한을 통해 식품을 기한까지 최대한 먹을 수 있어 소비자도 생산자도 불필요한 낭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생협공제 시행안 마련을 촉구하며 140만 생협 조합원 공동행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정희 회장과 이은선 부회장은 지난 18일 각각 국회와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같은 날 아이쿱생협 100개 회원조합 대표자 100명도 전국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힘을 더했다.아이쿱생협은 행복중심생협, 대학생협 등과 함께 국민청원도 시작한다. 9월부터는 국회의원들과 토론회를 진행하고, 국정감사 질의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오귀복 아이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치는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는 캠페인으로 줄인 플라스틱 생수병이 약 2000만 개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21일부터 16일까지 플라스틱병을 대체한 종이팩 물의 누적 사용량으로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1107tCO2e(이산화탄소 환산톤) 수준이다. 아이쿱생협측은 "17만 그루 소나무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라고 설명했다.아이쿱생협은 지난 11일 세종시를 중심으로 약 3만 세대의 주민들과 함께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시작했다. 참여 활성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세종시 내 아파트 3만 세대 주민들과 함께 ‘No 플라스틱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연합회장 김현옥), 세종아이쿱생협(이사장 한세리)과 공동으로 진행된다.캠페인은 생수병 등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다회용기 또는 종이팩과 같은 대체소재를 이용하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이다.아이쿱생협은 주민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종이팩 물 40만 개를 후원했다.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는 세종시 내
“사회적경제를 확장시키려고 하는 노력은 좌우를 떠나서 필요한 일 입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가로막던 장벽을 넘어야 한다. 소통과 협력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대시키면 사회적경제가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다.국내에 ‘사회적경제’라는 용어가 통용된지 약 15년이 지났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됐다.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도 확대됐다. 이제 사회적경제는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대전환 시대, 사회적경제가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24일부터 세종시에서 시민과 기관, 지자체와 함께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생수병부터 사용하지 않겠다는 실천에 서약한 후 개인 소셜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날 아이쿱생협(회장 김정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 세종지속발전가능협의회(공동회장 이상진), 세종친환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최병조), 세종아이쿱생협(이사장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이하 생협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평택을)이 지난 9일 평택에서 생협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안에 생협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생협법은 현재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오경아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박은경 평택두레생협 이사장, 최영신 평택오산아이쿱생협 이사장, 김주란 한살림경기서남부 평택지역 이사, 강윤경 세이프넷지원센터 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적경제의 중요한 영역인 생협이 더이상 사회적경제 조직이나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지난 2일,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두레생협을 비롯한 임산부 꾸러미사업에 참여하는 3개 생협(두레생협, 아이쿱, 한살림)과 aT가 협력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친환경 사회적 가치 공유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향후 ESG 경영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으로, 두레생협은 비닐포장 대신 종이포장재를 사용하고 aT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리기 위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사회적경제를 응원해’라는 테마로 ‘아이쿱자연드림 온라인몰’에서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생활용품 기획전을 공동 주최한다고 29일 밝혔다.‘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과 ‘세계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는 소화아람일터, 목화송이, 스페이스선, 닥터노아 등 총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비누,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전국 자연드림 매장과 온라인몰에 입점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국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품과 서비스는 자연드림에 입점 되어 판로 지원을 받는다. 소비자 품평회와 디자인 지원 등 상품력 강화를 위한 개선도 함께 제공받는다.올해는 생활용품,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제품 이외에 채식이나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등 ‘나와 이웃과 지구의 치유와 힐링’에 맞는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접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평등 격차가 심해지고, 탈탄소를 위한 전환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종사자들도 국민들에게 사회적경제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18일 아이쿱 자연드림 대치점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권 대선후보 여론조사서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최근 신복지구상 등을 발표하는 등 대권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중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공식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낙연 의원은
신한은행 강원지역 본부(본부장 구춘서, 이하 신한은행)는 지난 17일 소셜캠퍼스온 강원에서 강원곳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전제천, 이하 강원곳간)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에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 키트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강원곳간사협과 아이쿱생협의 먹거리로 구성된 후원 물품 200박스는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홍천한우 사골곰탕 △젤리스틱포도 △유기농쌀프레이크 △자연드림 라면 등으로 구성됐다.전달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17일 통과했다. 소비기한표시제는 판매기한을 표시하는 유통기한과 달리 실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표기하는 제도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사)소비자기후행동 등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은정 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자세한 소비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도 소비기한표시제 도입은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대부
㈔소비자기후행동,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 (사)자원순환사회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4개단체가 식품의 소비기한표시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6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에서 열었다.소비기한표시제는 가공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는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제도다.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구갑)과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은평구을) 등이 발의했다. 고영인 의원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병기해야한다는 내용을, 강병원 의원은 소비기한을 표기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회
(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그린워킹’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된 전국 플로깅은 아이쿱생협 101개 회원조합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5일 기준 전국 126개 장소에서 플로깅이 펼쳐졌다. 플로깅은 거리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심각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변화를 꾀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시민들을 대상으로 ’NO 플라스틱‘을 알리고 플라스틱 병을 종이팩으로 대체한 종이팩 물을 증정해 플라스틱 대안 소비를 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종이팩에 담은 ‘기픈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기픈물은 표층수와 달리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진 600m 이상의 해양심층수로 생산된다. 심층수의 천연 미네랄 함량을 달리해 개인 건강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마그네슘 강화’, ‘칼슘 저감’, ‘일반(JUST)’ 3종을 출시했다.아이쿱생협 관계자는 “개인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기에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도 다르다”며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미량영양소를 채우고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