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해양과학관 사내동호회 ‘울진미식가이드 울슐랭’의 작은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울슐랭은 프랑스를 여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자는 취지 아래 무료로 배포되는 여행·식당 안내지침서로부터 유래된 ‘미쉐린 가이드’를 본따 울진의 숨은 맛집(식당, 커피숍 등)을 발굴하고,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2월 결성됐다.이후 현재까지 울진군 죽변면 소재 ‘대가감자탕’, ‘일일일반점’, 울진군 울진읍 소재 ‘불타는 고기막창’, ‘공석횟집’ 등을 방문하여, 소상공인(대표) 인터뷰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5일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추천했다.이달 중순 무렵부터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는 대표적인 봄꽃이지만, 요즘은 군락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말이 들려온다. 관리소가 추천하는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선 진입로부터 무더기로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가 방문객들을 반긴다.다음달이면 진달래가 많이 필 것으로 예측되는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매년 개최해온 화전 만들기 체험을 함께 준비해 휴양객들과 봄을 즐길
최근 들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려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움직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통상 고객들의 요구가 우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높이고 있으며, ESG 경영에 따른 기후 공시의 제도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범사업 시작, RE100 이행 요구 등으로 재생에너지의 수요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대학교와 한국RE100협의체는 글로벌 기후 대응 및 통상 연계의 동향을 짚어보고,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RE100 기술 전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액티비스트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가 청년에게 가혹한 탄소예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그린피스 액티비스트들은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4일에는 한동훈 위원장의 천안시 백석대학교 방문 현장을, 5일에는 이재명 대표의 영등포 유세 현장을 찾아 정치권이 소외된 청년들의 기후위기 문제마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이들은 각 당 대표에게 평화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청년들의 마음을 담은 기후 편지를 전했다. 그린피스 청년 액티비스트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등 무더기 징계에 나선 가운데, 그동안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채우던 전임의마저 떠날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 현장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5일 오전 강원도 춘천 강원대 의과대학 앞에서 삭발식을 하고 대학 측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대는 2024학년도 49명인 의대 정원을 140명까지 늘려달라는 의대 정원 신청안을 전날 교육부에 제출했다.삭발에는 류세민(흉부외과 교수) 의대 학장, 유윤종(이비인후과 교수) 의학과장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노인 시설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 이웃이 ‘공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해비타트는 2023년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대상 기관 모집 공고 및 선정, 건축 시행 총괄,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케아 코리아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와 홈퍼니싱 제품, 배송, 설치를 지원했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 첫 번째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동성을 갖춘 영구 주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가 출범한다.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을 추구하는 SDX재단은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이하 VCMC)의 출범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이번 출범식을 주최한다.4일 SDX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장 취임(전 환경부 차관 유제철), 연합회의 핵심 안건을 논의할 운영위원 위촉에 이어, 영국 정부와 UNDP 등의 후원을 받는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CMI) 관계자와 NAMU EnR 김태선 대표의 ‘국내외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제22대 총선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싸움, 선거법 개정 논란, 공천 잡음 등으로 혼란으로 중요한 정책 이슈들이 외면 받고 있다.이로운넷은 각 당이 이번 22개 총선에서 내놓은 기우휘기 대응 정책을 지난 1부 기후위기 이슈로 본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① 에 이어 2부에서 짚어보기로 한다.최근 여야 대표만이 아니라 웬만한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이제 한 번쯤은 '기후'란 단어를 입에 올린다. 하지만 '기후위기야말로 정치적 이슈'라고, '정당끼리 경쟁해야 한다'는 게 환경 전문가들의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의대정원 확대로 인한 의료대란이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하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아 환자와 남은 의료진의 사투가 이어질 전망이다.2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99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6일 오후 7시 기준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6% 수준인 9909명이었다.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7%인 8939명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이달 2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수달을 방사했다.29일 지리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이번 방사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국립공원 의료센터, 하동군청 관계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 화개면 일원에서 진행됐다.방사된 수달은 지난해 9월에 하동군 화개면에서 탈진 상태로 국립공원공단 직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발견 당시 1kg 체중의 암컷으로 생후 약 1개월으로 추정됐다.약 5개월간 국립공원 야생동물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 체중 3.5kg로 회복이됐으며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 방사를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생태원이 이달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제6차 전국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다.전국자연환경조사는 자연환경보전법 제30조에 근거해 5년마다 전국 자연환경을 조사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해당 조사는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보전가치 확산, 환경영향평가, 생태‧자연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이와 관련 국립생태원은 환경부의 위탁을 받아 2014년부터 10년간 4차 및 5차 등 조사를 두 차례 수행한 바 있다.국립생태원은 전국을 5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매해 1개 지역씩 조사할 예정이다.자연환경조사원 598명은 강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이제 두 달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법 개정과 공천 후유증 등으로 혼란을 겪고있다.언론은 각 당의 공천 과정을 경마 중계식 보도를 쏟아내며 실종된 정책이슈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역시 4년 전 총선처럼 각각 비례위성정당을 추진하면서 의석수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보이니 총선 후 거대 양당은 대한민국의 미래 보다는 당장의 정치적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할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경북 산림자원개발원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소득 식물 생태숲과 산림과학박물관, 호반힐링센터(자연휴양림 내)에서 계절별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숲해설’은 숲이라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와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창의성,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인들에게는 지치고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숲이 주는 치유 기능을 이해시켜 메마른 감성을 발끝에서부터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참여 방법은 정기형과 수시형이 있다. 정기형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8일부터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와 영문판을 국내외에 공개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협약 이행 일환으로 국가 단위의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번 개편으로 지난해 12월에 수립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12개 핵심 과제를 비롯해 21개의 실천 목표의 세부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관계부처 정보를 연계해 ▲국가생물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SDX재단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대회’에서 시민단체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4회를 맞는‘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입법.정책 거버넌스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한정애(국회의원) 포럼공동대표와 유의동(국회의원) 포럼 공동대표 등 17명의 본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심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연구 협력에 나선다.국립환경과학원은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서울 중구 소재 사회적가치연구원에서 기후변화대응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및 기반시설 구축, 온실가스 검증기관 인정평가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산업계의 탄소배출 관련 국제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및 기반 구축에 협력하는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제주 자생식물이자 우리나라 토종 아이비라 불리는 덩굴나무 송악의 밀원자원 가치를 평가한 결과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우수하다고 밝혔다.27일 연구소에 따르면 송악의 잠재적 꿀 생산량은 ha당 299kg으로 분석되어 쉬나무(400kg/ha)와 헛개나무(301kg/ha) 다음으로 가치가 높은 밀원자원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표 밀원 소득자원으로 활용되는 아까시나무(38kg/ha)보다 약 8배 정도 생산량이 많았다.또한, 송악의 꽃이 피는 시기는 10월부터 11월까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공주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에서 '상처에서 치유로- 동물폭력의 실태와 회복의 현장'을 주제로 동물복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동물 대상 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참여해 야생동물이 처한 위태로운 현실을 알린다. 특히 전시회는 반려동물 학대와 야생동물 밀렵/포획 등 동물들이 위협에 처한 실상을 고발하고 멸종위기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동물복지와 생명윤리 인식/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소풍벤처스는 대체 커피를 제조하는 싱가포르 소재 푸드테크 기업 프리퍼(Prefer, 대표 Jake Berber)에 시드 라운드를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풍벤처스는 500 Global, Forge Ventures, SEEDS Capital 등과 함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진행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200만달러(US$2M)이다.프리퍼는 커피콩을 사용하지 않고 커피를 만드는 싱가포르 기반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2022년에 창립된 프리퍼는 자체 연구개발한 혁신적인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 윤여명 교수팀과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지난 21일 ㈜제로원에 기술 이전했다.이번에 기술이전 하는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은 동물이 배설하는 요소(오줌)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요소 구조 유사체와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질화균을 혼합한 분말 제제이다.일반적으로 냄새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는 요소분해효소가 동물 분뇨 안 요소를 분해하면서 발생한다. 이 과정에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넣으면 요소분해효소가 요소를 분해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