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국제개발협력 단체인 유니브리더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밝혔다.실행단은 23명은 한국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윙(Phil-Wing)’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고등학교 3곳, 대학교 6곳에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1500여명의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화합, 교류, 희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필윙(Phil Wing) 캠페인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고, ‘감사하다’, ‘행복하다’ 등 긍정의 단어로 구상한 아카펠라, 필하모니로 희망을 전했다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2027년에는 23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1일 재단법인 재생의료진흥재단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0년 57억8680만 달러(한화 약 7조6531억원)였던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7년까지 171억5070만 달러(약 22조68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8.6%다.유전자치료제는 세포의 유전적 구성을 변경해 치료 효과를 나타내거나 손상된 유전 물질을 대체·복구해 질병을 치료하는 '유전자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 기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1만 8,000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900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인구 중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5%로 늘어난 가운데, 통계청은 오는 2025년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이 20.6% 수준으로 올라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100세 시대를 목전에 두고 사람들 사이에는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하는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치아를 평소 잘 관리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계단에서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오는 20~22일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에코피스포럼’은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 위기와 각자도생의 국제질서 시대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전문가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인 자살률을 낮추려면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기관 간 원활한 통계 공유, 의료기관의 게이트 키퍼(생명사랑지킴이) 역할 강화, 사회적 지원 체계 강화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016~2017년을 제외하고 OECD 회원국 자살률 1위에 머물러 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3.6명으로, OECD 평균(11.1명)보다 2배 이상 많다. 보건복지부·교육부·고용노동부·환경부 등 각
제주도가 기준치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면서 남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2억원에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할당한 '2022년 이행연도 온실가스 배출량' 43만2611t보다 3만5803t을 더 감축하고, 이 중 2만6903을 매도해 2억원의 세외수입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에서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실질 배출량을 평가해 배출권 여유 및 부족업체 간 매입·매각 등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거래제는 각 할당 대상업체의 감축 여력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매년 9월9일은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지정한 '귀의 날'이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귓병인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어지럼증이 너무 심하거나 잦으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의 원인은 귀 제일 안쪽 내이의 이상, 뇌 등 중추신경계 이상, 심혈관계 이상, 내분비·혈액질환·심리적 이상 등 100여 가지가 넘는다. 이중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 있다면 가장 흔한 원인이 귀 질환이다. 대표적인 귓병은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으로 두 질환 모
얼굴 부위 중 눈 주변의 피부는 얇고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다양한 표정이나 눈웃음을 많이 짓는다고 해서 모든 이가 주름이 많은 것은 아니다. 선천적으로 탄력이 있는 피부도 있겠지만, 젊은 나이부터 아이크림, 보습제, 자외선 차단 등으로 관리를 꾸준히 했다면 어느 정도 피부 노화 및 주름예방은 가능하다.그러나 어느 순간 홈케어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리프팅시술,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방법을 찾게 된다. 그 중 피부과에서는 아이리쥬란,아이슈링크,버츄RF 시술을 통해 눈가 주름과 탄력 개선을 도울 수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40)는 잦은 야근으로 피로감을 느끼다가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 나타났다. 병원을 찾은 그는 구내염 진단을 받고 약 처방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를 진료한 의사는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7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구내염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등으로 근력과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구내염은 혀나 잇몸, 입술, 볼 안쪽 등에 생기는 염증질환으로 심한 통증, 작열감, 입 냄새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는 화훼에 대한 관심과 정서함양을 위해 하반기에도 ‘초화양묘장 체험교육’을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신청받은 울산시 내 민간단체, 복지시설 및 유치원 등 30개소이다. 가을꽃이 생산되는 하반기에는 메리골드, 페츄니아, 천일홍 등 가을 초화를 재료로 해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양묘장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초화 생산 온실 견학, 화분 만들기 실습, 화단 조성 기술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화훼 재배를 생활 속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념품인 씨앗연필도 배부한다. 농업기술센터
여름 무더위가 가시고 아침저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 같은 구기 종목의 경우 팔꿈치 부상에 신경 써야 한다. 운동을 하다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겨서 팔에 힘이 들어가고 무리한 동작이 이어지면 팔꿈치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가 있다. 의학용어로는 각각 내측 상과염, 외측 상과염이라 부르는 이 질환들은 팔꿈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데, 팔꿈치부터 손과 연결되어 있는 힘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4일 오후 1시 10분부터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T CELL ENGAGER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암과학포럼을 개최한다.T 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는 이중특이적 항체(bispecific antibody) 또는 이중특이적 T 세포 인게이저(bispecific T cell engager, 이하 BiTE)라고도 불리며, T 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항암치료제 중 하나이다.면역항암치료제는 크게 면역관문억제제, 면역세포치료제 및 BiTE로 나눌 수 있다. BiTE는 T 세포와 종양항원
병원 수술실에 폐쇄회로(CC) 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병협)가 개인정보 유출, 직업수행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의협은 헌법소원 진행을 위한 청구인을 모집하고, 해당 의료법 개정 조항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 및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5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의협은 수술실에 CCTV가 설치돼 운영되면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 등에 대한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 가을철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수는 9,236명이었으며,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87건, 5,85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0건(12%), 학교급식소 23건(7%) 순으로
치아는 구성 성분 대부분이 무기질로 구성돼 있어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경도와 내구도가 뛰어나다. 하지만 다른 조직과 달리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평소 치아를 꾸준히 관리해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건강한 영구치를 평생 사용할 수 있다면 좋지만 치아를 잘 관리해도 예상치 못한 사고나 외상, 노화, 치주질환 등으로 치아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만일 치아의 손상이 심각하거나 아예 상실한 수준이라면 신속하게 대체재를 선택해야 한다.수많은 치아 대체재 중 가장 신뢰받는 것은 임플란트로 ‘
북반구에서 올해 여름이 기록 사상 가장 더웠으며 8월도 기록적으로 따뜻해 괴롭고 치명적인 고온의 여름 만들기에 일조했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6일 말했다.지난달 8월은 현대적인 측정 기구로 지금까지 겪은 8월 중 가장 뜨거우면서 바로 그 전달인 7월 다음으로 뜨거운 달이었다고 6일 WMO와 유럽 기상기구 코페르니쿠스가 선언했다.8월의 지구 기온은 산업혁명 이전의 평균치보다 1.5도가 높았다. 1.5도는 세계가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 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다 하고 있는 온난화의 하한선이다.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점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가진 짧은 회동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고 중국의 이해를 촉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리창 중국 총리와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정부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대해 '과학적 기준에 비추어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촉구했다고 전했다.기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라는 옛말이 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겨 밤낮으로 아프고 괴로웠는데, 이가 빠져 이러한 고통에서 해방되듯이, 골머리를 앓던 어떤 일이 해결되어 시원하다는 뜻이다. 치과 치료라는 개념이 없던 과거에는 충치 등으로 인한 치통이 생기면 발치만이 유일한 해결책이었기에 이러한 속담이 생긴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치의학과 치과 진료는 세계적인 수준이나, 근래에는 임플란트 분야에만 관심이 치우쳐진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획기적인 치료로만 알려졌던 임플란트의 다양한 합병증이나 문제점들이 보고되면서 이제는 앓던 이를 무조건
정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해양수산부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은 전국 741개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안에 있는 9300여개 가맹점,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부가 이번에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20만원권 세 종류다. 20만원권은 16만원, 5만원권은 4만원, 1만원권은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모바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제5회 곤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곤충 산업과 관련된 학술토론회를 진행하고, 우수 곤충 제품과 자동화 설비 등을 전시·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곤충 산업을 축산의 한 분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한국국제축산박람회(6~8일)와 연계해 열린다. 농식품부는 가축으로 지정하는 곤충의 범위를 아메리카 동애등에, 벼메뚜기 등 2종을 추가해 16종으로 확대한다.기념식에서는 곤충 사육 기술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곤충제품 연구·상품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곤충 산업 유공 표창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