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전문성에 기반한 규제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해 KAIST와 식품, 의약품, 마약류 등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식품, 의약품, 마약류 등 분야 공동연구 발굴·추진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교육 프로그램 연계·공유 ▲국내외 최신 식·의약 연구 정보·동향 공유 등이다.식약처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활용,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치료제 기술·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기반 마약류·식품 위해성 평가 등 첨단 분야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부의장 김동구)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동현)는 10월 16일(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대구지역 자문위원 및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통일콘서트’를 개최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청년위원회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주평통이 되기를 바라며,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김동현 청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지역 청년위원회는 민주평통을 알리고 나아가 청년들의 통일비전과 안보의식을 공유하고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금지 식품인 후쿠시마현 인근 농수산물의 해외 직구 차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강백원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소비자가 자가 소비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판매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제품은 수입신고대상이 아니다. 또 정식 수입단계에서 운영 중인 수입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강 국장은 "식약처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수입금지 식품인 후쿠시마현 등 8개현 수산물과 15개현 27개 품목
부산에 위치한 좋은문화병원이 자궁내막증수술 등 부인과 내시경 수술 36,600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대학병원에서도 사용하는 장비인 4세대 다빈치로봇을 도입한 좋은문화병원은 다빈치로봇수술을 통해 부인과암, 난소낭종,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수술 등 산부인과 질환에 있어 고난도 수술을 확대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4세대 다빈치로봇수술은 최소침습 로봇 수술 시장의 선두주자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제조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 수술 솔루션으로 4개의 로봇 팔과 540도 회전 가능한 손목 관절 기능을 바탕으로 사람의 손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가을철은 여름만큼 이나 우리 몸에 수분 섭취가 중요한 계절이다. 하지만 여름보다 갈증을 덜 느끼는 경우가 많아 자칫 수분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물은 우리 몸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 중에 하나로, 체온조절, 혈액순환, 영양소 운반 등 중요한 대사과정에 쓰인다.물은 일반적으로 소변이나 땀으로 하루 2.5리터의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준 섭취가 꼭 필요하다.우리 몸에 물이 부족할 경우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고 세포 내 물질 대사가 느려져 노폐물이 쉽게 쌓이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는 한번 손상을 입으면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등 평소 치아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치아를 아무리 잘 관리하더라도 사고나 노화와 같은 문제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특히 치아 중 가장 바깥에 드러나 있는 앞니는 외부로 노출되는 일이 많아 외상에 의해 쉽게 손상을 입는다. 앞니는 약간에 문제만 있어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어 치과 치료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만일 앞니를 아예 상실했다면 임플란트를 식립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임플
코성형은 다양한 종류의 성형수술 중에서도 많은 수요가 있는 성형으로 꼽힌다. 이는 코가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데다, 얼굴의 입체감까지 부여하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다소 뭉툭하고 낮은 코를 갖고 있는 경우, 코를 높이고 모양을 다듬는 코성형을 고려한다. 코성형은 말 그대로 적당한 재료를 사용하여 콧대와 코끝을 올려주는 코수술을 뜻하며, 물론, 경우에 따라 매부리코와 휜코, 화살코 등 다양한 코 모양을 교정하기 위해서도 선택하며, 개방형과 비개방형 그리고, 비절개로 나눌 수 있다.먼
심혈관계질환은 암과 더불어 대표적인 사망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다.특히 낮과 밤 온도 차가 10도 이상인 환절기가 되면 심혈관질환 환자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증상이다. 환자의 절반이 평소 건강하던 사람일 정도로 예고 없이 찾아와 무서운 질환이다.심혈관질환의 발병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심장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노년기에는 신체적 질병,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우울증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노인 우울증의 주된 증상 중 하나는 기억력 감퇴인데 치매로 오인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60대 이상 우울증 환자는 2021년 기준 전체 우울증 환자의 약 36%를 차지했다. 노인 인구 중 적어도 10명 중 1명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우울증은 기분, 의욕, 수면 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뇌의 질환이다. 60세 이상이 되면 신체적 질병, 뇌혈관질환,
시력저하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안경, 콘택트렌즈 등으로 시력을 개선한다. 하지만 안경, 콘택트렌즈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경우 안경을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수 있다.눈이 나빠 시력교정을 하고자 한다면 대부분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장기간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주부 등은 오랜 회복 시간이 필요한 수술을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다.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력교정술로 스마일라식이 있다. 스마일라식은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투과해 각막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21개의 시민환경단체는 10월 13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국 지자체 탄소 총량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 참여한 경기환경연합 김현정 처장은 경기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탄소흡수원 총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처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도시침수, 홍수, 열쾌적성분석등 기후재난의 적응을 위한 과학적 공간 정보사업인 경기RE100플랫폼이 매우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170억 원의 관련예산이 경기도의회의 추경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제11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소중한 오늘, 눈부신 그대, 함께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라는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또한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정되었다. 국립암센터 호스피
보건복지부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0월 13일(금)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호스피스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및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표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겨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017년 약 57만 명에서 2021년 62만 명으로 5년 간 8% 증가했다. 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220만 건의 새로운 뇌졸중이 발생하며 2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년·잠정)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했다.식약처는 가을철에 식중독이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가을철은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식품의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 오염 여부를 판별할
보건복지부는 10월 11일(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참여자 수가 2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3년 6개월 만인 지난 ’21년 8월에 100만 명을 달성한 이후, 2년 2개월 만에 200만 명을 넘게 되었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여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200
여드름은 청소년~20대 초반 사이에 주로 나타났다. 최근엔 이 시기를 벗어나도 여드름이 사라지지 않는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많아진 추세다.여드름은 피지선이 많은 얼굴을 비롯하여 두피, 목, 가슴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로 청소년기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성장호르몬 안드로겐으로 인해 발병하였다가 20대 전후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 새롭게 나타나는 경우도 빈번하게 늘어나고 있다.여드름은 발현되는 증상에 따라 면포성과 구진성, 농포성, 결절성 등으로 나뉜다. 면포성은 좁쌀
산림청은 12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하였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선정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 한화솔루션, LG화학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CF연합(Carbon Free Alliance) 법인이 설립된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CF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 출범한 'CFE(무탄소에너지) 포럼'은 논의기구 성격이었으나 법인으로 전환해 향후 안정적인 활동 기반과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LS 일렉트릭, 한화솔루션,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기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은 2006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출범 이래 숙원사업이었던 양평교육관의 건축을 마치고 2023년 10월 12일(목) 오전에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지역, 나이, 성별을 불문하여 모든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능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며, 혁신적인 자립생활센터의 모범을 보여 전국의 명실상부한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본 교육관 설립을 통해 직원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장애인 지원 업무에